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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와 업무협약 체결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3-15 11:56

도시 전자정부 분야 협력강화 및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이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사무총장 남영숙)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이하 WeGO)는 세계도시 상호간 전자정부 및 스마트 시티 분야의 교류·협력 촉진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0년 9월 창립한 국제협의체다.

전세계 95개 도시가 WeGO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창립 이후 현재까지 서울시가 의장도시를 맡고 있다.

김성택 한국수출입은행 선임부행장과 남영숙 WeGO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만나 WeGO가 추진하는 도시 전자정부 사업에 대한 EDCF 지원 검토, EDCF 전자정부 타당성 조사시 WeGO 외부자문 제공, 세미나, 사례연구 등을 통한 협조체제 구축 및 의견 교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EDCF는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으로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하여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하여 관리·운용하고 있는 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EDCF의 전자정부 사업 지원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도시 전자정부 개발 경험·노하우와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 중인 WeGO와의 협업을 통해 전자정부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택 선임부행장은 이날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한국수출입은행은 WeGO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한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전수하는데 앞장서 개도국 도시들의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 및 역량 강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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