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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소호기업 전용 대출상품 `소호 점프론` 출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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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9-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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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4/4분기 국내 기업들의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소호기업(SOHO, 직전년도 자산규모 5억원 이하)전용 대출상품인`소호 점프론(SOHO Jump Loan)`을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종전의 개별심사 방식으로 대출 가능여부를 결정하던 방식과 달리, 사전에 대출대상 및 담보조건 등을 정해 일정 자격에 부합한 경우 영업점에서 업체당 2억원까지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대출상품을 규격화했다.

여신절차 간소화 정책의 일환으로 종전 14단계에서 8단계로 대폭 간소화해서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이 상담과 동시에 대출 가능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 상품은 향후 금리 인상으로 인한 소호기업의 상환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기존 고정금리 대출상품이 금리가 높아 업체의 부담이 많았던 점을 개선, 1년 대출금리는 최저 6.06%, 2년제 대출금리 6.28%, 3년제 대출금리는 6.47%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금리가 오르지 않거나 떨어지는 경우 고정금리 적용으로 인한 이자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약정기간 중 CD연동금리로 변경 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으며,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주택 및 상가임대차보호법 시행에 따른 소액임대차 공제금액 범위 내 최고 5000만원까지 추가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동연 우리은행 중소기업전략팀 부장은“이 상품은 금리가 갑자기 변한다면 영세중소기업들이 대기업 보다 금리 부담이 더 클 수 있어 앞으로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금리 걱정 없이 영업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고유가와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호사업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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