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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5주년맞는 住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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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2-11 11:34

예수금 11兆원…최대 貯蓄은행으로 浮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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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정립, 「선진은행」으로 도약채비

「自行출신」行長맞아 經營혁신운동도 전개


住宅銀行이 오는 10일 창립 25주년을 맞는다.

지난 67년 韓國住宅金庫로 출발, 초창기 주택자금재원조성이 어려워 직원들이 거리에서 주택복권을 팔고 대형버스에 간이은행시설을 갖춰 영업하던 시절을 거쳐 지금은 국내 최대 저축은행, 주택금융전담은행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인구증가와 핵가족화로 늘어나는 주택금융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중장기주택부금, 청약예금, 청약저축, 주택채권, 주택복권 등을 취급, 2백만호 주택건설은 물론 부동산투기억제에도 크게 기여했다.

3부2실1영업부에 임직원1백78명으로 시작해 92년6월말 현재 16부1원9실1부속실 및 9개 지역본부와 3개 해외사무소, 3백개 점포에 1만2천명의 직원을 거느린 대형은행으로 성장했다.

住銀은 이기간중 우리나라 총주택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백50만호에 20조7천억원의 주택자금을 공급, 서민들의 주택난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住銀은 주택자금조달을 위해 업무영역을 외국환, 신탁, 증권업무에까지 확대했고 지난 3월에는 총예수금11조원을 달성함으로써 예금최고은행으로 자리를 굳혔다.

또 주택부문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아파트청약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주택금융경제연구실과 주택청약실을 신설, 주택금융전담기관으로서 위상을 정립했다.

특히 住銀은 창립25년만에 自行出身의 金在基 은행장을 맞아 조직분위기 쇄신 및 생산성향상, 行訓변경, 방송국개국 등의 기업문화정립을 통해 선진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주택자금대출제도면에서는 지난 2월부터 노부모를 모시고 있는 가구에 최고 5백만원의 우대할증지원제도를 실시했고 4월1일에는 서민들의 주거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자금대출금리를 인하했다.

특히 자녀들의 미래에 대한 안정적인 생활기반과 주택마련을 위한 차세대주택종합통장을 시판, 10여일 만에 70만좌이상 가입, 주택금융전담은행으로서 위상을 다졌다.

경영면에서도 그동안 주택금융에 전념하던 경영방식을 지양, 복지사회건설에 기여하는 최우수은행이라는 21세기를 향한 비젼을 내걸고 96년까지 5년간에 걸쳐 대대적인 경영혁신운동을 펼치고 있다.

ABC플랜으로 이름붙여진 이 운동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국내최고 친절은행을 만들기 위한 스마트(SMART)운동, 직원들의 창의력 개발과 개선의욕고취를 위한 「서제스쳔(SUGGESTION) 1·1운동」을 벌이고 있다.

박종면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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