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달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15분간 지점과 본사에 사내방송 GSN을 내보내고 있는 것.
방송은 부점 탐방, 직원 신청곡 소개, 사내 뉴스, 화제의 인물 인터뷰, 성공하는 인생을 위한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성공하는 인생을 위한 전략 코너에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출연, 직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내방송은 진행을 맡은 DJ를 전문 방송요원이 아닌 사내 공모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직원들 사이에 잔잔한 화제거리로 자리잡았다.
첫번째 일일 DJ로 방송을 진행한 서지현 사원(27세)은 “첫 방송을 책임지게 돼 부담스러웠지만 방송을 들은 동료들의 평이 좋아서 기뻤다”며 “일일 DJ는 직원들의 끼를 발산시키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맘에 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