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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고객 모시기 ‘팔걷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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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2-07 19:01

HTS·증권방송 등 온라인마케팅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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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권사들이 수수료수입 감소에 따라 경영수지가 악화되는 한편 저가수수료 경쟁과 카드사 유동성 문제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객들을 위한 마케팅전략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LG·대우·현대 등 대기업 뿐만 아니라 한투·대투·현투 등 전환증권사를 비롯한 중소형사들까지 온-오프라인 고객들의 니즈에 적극 부응하는 전략을 바탕으로 경영수지 개선에 전념하고 있다.

다양한 테마여행, 건강강좌, 스포츠댄스, 골프 교실, 인터넷 강좌, HTS, 증권방송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것. ▶관련특집기사 6~7면

이를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것이 증권업계의 전략이다.

LG투자증권은 최근 초보자나 온라인거래에 익숙치 않은 고객들까지 사로잡기 위해 주식매매 전용 HTS인 ‘ifLG Trading SMA RT(스마트)’ 신규버전을 발표하는 한편 ‘Champ Club’을 운영해 주식거래규모가 큰 전문투자자 고객을 위해 별도의 맞춤 수수료를 부과해 전문투자자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 대우증권은 ‘BESTez 투자교실’ 등 교육프로그램을 한층 강화 ‘고객 모시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현대증권도 ‘사이버 토론전문가’라는 서비스를 실시, 국내 증권시장에 새로운 온라인 투자문화를 열어 가고 있다.

특히 전환증권사들도 수익성 개선을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 눈길을 끌고 있다.

대투증권은 지난달말 ‘온라인 증권방송’ 서비스와 함께 ‘대투 카운슬러’ 서비스를 제공하며 온라인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현투증권도 ‘불법매매 근절 세부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증권계좌 개설단계부터 매매단계, 잔고통보단계 등 단계별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고객자산의 불법적인 매매를 원천적으로 차단, 고객 자산보호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밖에 한화증권은 중국 최대 증권사인 하이통(海通)증권과 지난 10월 한화증권 본사 6층 회의실에서 조인식을 개최하고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중국진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사이버고수 초청 고객 대상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마케팅 차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고객 위한 차별화전략 ‘눈에 띄네’

    김재호·홍성모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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