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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 개설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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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8-2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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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최근 새로운 이머징 마켓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 호치민에 26일 공식사무소를 개설한다. 이에 따라 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게 됐다.

외환은행은 지난 99년 8월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에 현지지점을 개설한데 이어 26일에 호치민 사무소를 개설함으로써 베트남 양대 경제지역에 금융서비스망을 형성하게 됐다. 이로서 외환은행은 해외지점 21개, 현지법인 8개, 사무소 1개 등 총 30개의 해외영업점을 유지하게 됐으며 국내은행 중 최대 글로벌 현지기업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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