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자금시장에서는 최근 물가불안 심리가 상당부분 해소되고 있는데다 정부의 금리안정 의지도 확고한 것으로 인식되면서 유동성이 좋은 은행들이 매수에 나서 금리가 내림세를 지속했다.
3년만기 국고채는 전날보다 0.03% 포인트 내린 연 8.90%, 3년만기 회사채는 0.02% 포인트 내린 연 9.95%를 기록했다.
91일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는 전날과 같은 연 7.10%였으며 91일만기 기업어음(CP)은 전날보다 0.01% 포인트 높은 연 7.49%였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오후 4시30분 현재 전날 확정치보다 0.03% 포인트 낮은 연 5.05%에 형성됐다.
한편 외환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이틀전 주식 매도자금을 2천만~3천만 달러 가량 달러로 바꾸었으나 당초 예상보다는 달러수요가 많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내림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0원 내린 달러당 1천109.40원을 기록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