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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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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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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우리나라 실물경기가 둔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올해 경제성장률은 6% 내외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우경제연구소는 27일 ‘둔화 예상되는 2000년 실물경기’라는 보고서를 통해 작년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10.7%로 발표돼 올해도 경기가 빠른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견해가 있긴 하지만 올들어 실물 경제지표들은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연구소는 또 산업생산 증가율은 99년의 경우 1월에는 전년 동월비 16.4%, 7월 35.1%, 10월 33.5% 등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지만 올해 1월에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8.1% 상승에 그치는 등 상승세가 둔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 내구소비재 출하지수, 소매 판매액 지수, 소비자평가지수 등 소비관련지수들도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고 특히 소비심리를 보여주는 소비자 평가지수도 작년 9월이후 하락세로 반전됐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이같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은 작년에는 경제위기 이후 위축됐던 소비성향이 크게 높아지면서 소비지출이 늘었지만 소비증가세가 소득증가세를 앞지르는 현상은 오래 지속되기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이와 함께 총선이후 물가상승 압력을 우려한 정부의 강력한 긴축정책이 예상되는데다 미국경제도 금리인상으로 조정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 우리나라 수출경기를 제약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팽성일 대우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할 때 올해 경제성장률은 6% 내외로 예상된다”면서 “기업들은 외형 확장보다 보수적인 입장에서 내실 경영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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