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대한생명빌딩 별관 1층 이벤트홀에서 대한생명과 둘리가 함께하는 ‘밀레니엄 크리스마스 대축제’를 열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총 8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이벤트는 사랑과 나눔을 베풀 수 있는 특별행사로 서울대 암병동, 펄벅재단 한국지부 등과 연계해 백혈병, 소년소녀 가장, 혼혈어린이 등 2백50명을 초청한다.
이번 둘리와 함께 하는 ‘밀레니엄 크리스마스 대축제’는 누구든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초대권을 가진 고객에 한해서는 다양한 둘리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푸짐한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초대권은 대한생명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life.com)에 들어가서 ‘크리스마스 둘리 대축제’를 클릭해 초대권을 신청하면 고객의 주소로 우편발송해 준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둘리 크리스마스 게임’ ‘둘리에게 새천년 소원빌기’ ‘캐릭터쇼와 퍼레이드’ ‘둘리 희망의 우체통’ ‘둘리가 드리는 밀레니엄 꿈 상자’ ‘둘리제품 상품전’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대한은 2000년 1월 중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지방 4개 지역 순회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둘리’는 12월부터 대한생명 캐릭터로 선정됐다.
이양우 기자 su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