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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코스콤 사장 "토큰증권 안착 위해 인프라·제도 중요…생태계 조성 기여"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5-11 14:58 최종수정 : 2026-05-11 15:09

'토큰증권 발행·유통 활성화와 디지털자산 정책 세미나' 환영사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11일 서울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디지털융합산업협회(DCIA), 한국웹3블록체인협회(KWBA), 블록체인융합기술포럼(BCTF)이 공동 주최한 ‘토큰증권(STO)의 발행·유통 활성화와 디지털자산 발전 정책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6.05.11)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11일 서울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디지털융합산업협회(DCIA), 한국웹3블록체인협회(KWBA), 블록체인융합기술포럼(BCTF)이 공동 주최한 ‘토큰증권(STO)의 발행·유통 활성화와 디지털자산 발전 정책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6.05.11)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윤창현닫기윤창현기사 모아보기 코스콤 사장이 11일 "토큰증권(STO) 시장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발행·유통 인프라와 제도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이날 서울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디지털융합산업협회(DCIA), 한국웹3블록체인협회(KWBA), 블록체인융합기술포럼(BCTF)이 공동 주최한 ‘토큰증권의 발행·유통 활성화와 디지털자산 발전 정책 세미나’ 환영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토큰증권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으로, 올해 1월 국회 본회의에서 관련 개정법이 통과됐다. 하위법규 정비, 인프라 구축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2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종이증권에서 전자증권이 되고, 전자증권이 토큰증권으로 가서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거래들이 가능해지는 변곡점이라고 짚었다.

윤 사장은 “토큰증권은 새로운 자본시장 혁신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술뿐 아니라 안정적인 인프라와 정책적 뒷받침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현행 포지티브 규제를 넘어, 금지한 것 외 모두 가능토록 하는 '네거티브 규제' 전환 필요성도 제언했다.

윤 사장은 "토큰증권 감독규정 등을 신속히 만들고 민간에서 빨리 숙지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스콤은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며 시장 인프라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상호운용성과 효율성을 갖춘 토큰증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윤 사장은 “스테이블코인 기반 아토믹 결제 등 글로벌 자산 토큰화 흐름에도 선제 대응해 미래형 디지털 금융 인프라 준비에 앞장설 것”이라며 "진정한 의미의 실시간 결제, 즉 T+제로까지 갈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기술적 관점에서 나아가 제도적 관점까지 설계하고 디자인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K-금융의 진정한 도약이 여기에서부터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토큰증권 비즈니스 모델과 장외시장 발전 정책, 디지털자산 산업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흥 디지털융합산업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더불어민주당의 민병덕 의원과 이강일 의원이 영상 축사를 했다.

주제 발표는 임병화 성균관대 교수가 ‘토큰증권(STO) 미래금융 비즈니스 모델 전략: 금융기관의 역할’을, 최경석 페어스퀘어랩 이사는 '장외거래시장(OTC) 기능·역할 활성화와 유동성 공급 전략'을 제시했다. 박상훈 비토즈 상무는 '에이전틱 AI 기반 자율결제 스테이블코인과 실물경제 연계 기술 실증'을 발표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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