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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혁신투자금융본부’ 신설…생산적금융 속도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05 13:18

생산적 금융 전담 조직 세분화·확대 개편
코스닥벤처펀드 출시…모험자본 투자 확대

사진제공= 신한자산운용

사진제공= 신한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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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생산적 금융 실천에 속도를 낸다.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석원)은 창업벤처펀드, 과학기술혁신펀드, 혁신성장펀드, 신기술투자조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쌓아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전담조직을 세분화하고 확대 개편해 투자 실행력을 고도화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창업벤처펀드’ 시리즈 모펀드 운용을 통해 민간 주도의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장기간 축적된 벤처 간접투자 경험과 트랙레코드는 민간 자금이 벤처 시장에 안정적으로 유입되는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경험을 발판 삼아 기업에 자금을 보다 직접적으로 공급하는 영역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벤처세컨더리펀드를 통해 기존벤처자금의 회수와 보다 안정된 모험자본 투자방안을 마련했고, 나아가 메자닌(Mezzanine) 및 프로젝트 투자로 확장해 기업에 뉴 머니(New Money)’를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모태펀드 자금을 앵커로 2024년부터 본격 운용 중인 신한벤처세컨더리펀드를 통해 모펀드 운용사가 강점을 보유한 세컨더리 펀드 영역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

또한 ‘The Credit 일반사모’ 시리즈와 ‘신한타임프리미어메자닌신기술투자조합’ 등 메자닌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자금 공급을 지속하는 한편, ‘The Credit Project’ 펀드를 통해 프로젝트 단위의 맞춤형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과 성장 재원 확보를 동시에 지원하는 구조로, 기업에 직접적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생산적 금융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2026년 2월에는 코스닥벤처펀드를 출시하며 모험자본 투자를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조직 측면에서도 체계적인 투자 역량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2023년 7월 인력보강을 통해 메자닌 비즈니스를 전략적으로 확대했으며, 2025년 2월에는 투자금융팀을 신설해 조직을 확대했다. 이어 2026년 1월에는 생산적 금융을 전담할 ‘혁신투자금융본부’를 신설하며 ‘기업투자본부’와 더불어 2본부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이를 통해 벤처·메자닌·프로젝트 투자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투자 구조 설계부터 집행,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의 전문성을 극대화했다. 이는 단순한 투자 영역 확장이 아니라, 운용 방식의 전환과 실행력 강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 온 벤처 모펀드 운용 경험과 메자닌 투자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에 실질적으로 자금이 공급되는 생산적 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조직 개편을 통해 투자 실행력과 전문성을 강화한 만큼, 민간 자금이 기업과 혁신 산업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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