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오아시스마켓 “티몬 인수…채권자·법원 결정에 전적으로 따를 것”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18 16:26

오아시스마켓 "티몬 정상화 위해 각고의 노력"
채권자 의사 중요, 최종적 법원의 결정에 따를 것

오아시스마켓 본사 전경. /사진제공=오아시스마켓

오아시스마켓 본사 전경. /사진제공=오아시스마켓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기업회생 M&A로 진행되고 있는 티몬 인수와 관련해 “채권자와 법원의 의사를 전적으로 따를 것”이라고 18일 입장을 밝혔다.

티몬은 오는 20일 서울회생법원에서 관계인집회를 열고 지난달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을 심의·결의할 예정이다. 회생계획안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회생담보권자 조에서 4분의 3 이상, 회생채권자 조에서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 4월 14일 티몬의 인수예정자로 결정된 이후 티몬의 정상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남은 티몬 임직원들과 뜻을 모아 장시간 방치로 인해 무너진 티몬 내 각종 시스템을 복구 중에 있으며, 다시 처음부터 티몬을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정상적인 영업 재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116억 인수 금액 이외에 미지급 임금과 퇴직금 등 공익채권 30억원과 퇴직급여충당부채 35억원을 투입하는 등 티몬의 임직원에 대한 법적 책임을 다한다. 또 업계 최저수수료와 구매확정 후 익일 정산시스템을 즉시 도입해 기존 피해를 입은 셀러들을 지원한다.

티몬의 매각 주관사 EY한영 조사위원이 산정한 티몬 파산 시 일반 회생채권 청산 배당률은 0.44%이다. 청산으로 진행하면 티몬 임직원의 밀린 급여와 퇴직금 정산은 무산된다.

오아시스마켓은 이커머스 1세대로 업력이 깊은 티몬을 다시 살려내 대기업 위주로 돌아가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생산자에 대한 판로를 확대하고, 동시에 소비자의 후생을 높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본 건 인수 절차에 있어 채권자들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고 이해관계가 달라 채권자들의 의사가 전적으로 중요한 만큼 채권자들의 의견을 겸허히 듣고 최종적으로 법원의 결정에 따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배달앱 수수료, 얼마가 적정한가…상한제 놓고 엇갈린 셈법 배달앱 수수료를 둘러싼 갈등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입점업체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수수료에 법정 상한을 두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일률적인 가격 규제가 또 다른 비용으로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맞선다. 중개수수료뿐 아니라 광고비와 배달비 등 성격이 다른 비용을 어디까지 규제 대상으로 볼 것인지도 쟁점이다.30일 정보통신정책학회와 한국경쟁법학회는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플랫폼 수수료 규제의 쟁점: 타당성과 효과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열고 플랫폼 수수료 규제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최근 플랫폼 수수료 논쟁의 중심에는 배달앱이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이 2 삼립, 글로벌 키운다…"2030년 매출 2.1조·영업익 1700억 목표" 삼립이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앞세워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현재 750억 원 수준인 글로벌 매출을 2030년까지 5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같은 기간 별도 기준 영업이익을 1700억 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삼립은 지난 29일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경영 전략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취임한 정인호 각자대표가 직접 경영 목표와 사업 전략을 설명했다.삼립은 2030년 별도 기준 매출 2조1107억 원, 영업이익 1700억 원, 영업이익률 8%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단순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개선에 무게를 둔 것이 특징이다. 삼립은 향후 18개월을 수익 3 SSG닷컴, ‘2시간 배송’ 확대 본격화…연내 55곳 확대 SSG닷컴이 이마트 점포를 활용한 ‘2시간 배송’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넓힌다. 지난 7월 수도권 2개 점포에서 시작한 서비스를 10월 전국 33곳으로 확대하고, 연말까지 55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기존 예약배송에 2시간 배송과 퀵커머스를 더해 온라인 장보기 배송 선택지를 넓히는 모습이다.30일 SSG닷컴에 따르면 ‘2시간 배송’ 운영 점포를 10월 중 강원·충청·전라·경상권 등을 포함한 전국 33곳으로 확대한다.‘2시간 배송’은 이마트 점포에서 판매하는 상품 대부분을 주문 후 2시간 이내 배송하는 서비스다. 대용량 상품도 주문할 수 있으며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받을 수 있다.서비스 대상 권역의 고객이 SSG닷컴 앱에 접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