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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헬스케어 혁신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공개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9-26 10:45

갤럭시 워치 바이오액티브 센서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 지원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삼성 헬스'앱 의 건강 인사이트 제공
의료기기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삼성 헬스' 연동하는 도구 지원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삼성 헬스 소프트웨어 개발도구 스위트(Samsung Health Software Development Kit Suite)'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개발 도구는 ▲센서 SDK ▲데이터 SDK ▲액세서리 SDK ▲리서치 스택(Research Stack)으로 구성된 종합 패키지 형태로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개발자와 연구자들이 첨단 센서 기술과 삼성 헬스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센서 SDK는 심박수, 피부온도, 심전도(ECG), 체성분(BIA)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액티브 센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발자가 새로운 분야의 헬스 서비스와 고도화된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실제 삼성전자의 파트너 중 한 곳인 파트론은 SDK를 활용해 갤럭시 워치로 체온을 측정하는 앱을 개발했고 최근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새롭게 공개된 센서 SDK는 수면 개선 솔루션 등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이 가능하도록, 혈중 산소포화도(SpO2) 를 측정할 수 있는 적외선과 적색 LED 센서의 측정값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더욱 정밀한 체성분 분석으로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도록 기존에 제공되던 골격근량, 체지방량 등 8가지 체성분 분석 지표 외에도 크기와 정도가 추가로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가 제공하는 건강 인사이트를 개발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SDK'를 10월 중 새롭게 선보인다. 개발자들은 '데이터 SDK'를 통해 갤럭시 워치, 링, 스마트폰 등 갤럭시 기기를 통해 수집된 수면, 운동, 혈압, 식단, 혈당 수치 등 건강 지표를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도화된 알고리즘으로 정밀하게 분석된 '삼성 헬스'의 건강 인사이트도 제공받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액세서리 SDK는 혈압계, 심박수 측정기, 혈당 측정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와 자전거 등 피트니스 기기로부터 측정된 건강 데이터를 '삼성 헬스' 앱과 연동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개발자는 의료 기기에서 측정한 결과값을 삼성 헬스 앱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개발자와 연구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헬스 연구를 진행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도록 리서치 스택도 제공한다.

이번에 업데이트로 제공되는 리서치 스택 2.0은 여러 연구기관의 의견과 대규모 연구 수행 경험을 반영해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소개한 센서 SDK, 데이터 SDK 연동이 강화되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개발자들은 리서치 스택을 연구 참가자 모집부터 설문, 진행상황 점검,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리서치 스택을 활용해 연구 개발에 필요한 모바일 앱을 개발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도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분석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하고 편리한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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