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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덕분’…LGU+ 스포키, ‘내프야' 돌풍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19 09:57

프로야구 접목한 내프야, 출시 4개월 만에 이용자 150%↑
7월에만 8만2000여명이 이용…업데이트로 저변 확대

LGU+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에서 서비스 중인 '내프야'. / 사진=LG유플러스

LGU+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에서 서비스 중인 '내프야'. /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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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닫기황현식기사 모아보기, 이하 LGU+)는 통합 스포츠 플랫폼인 ‘스포키’에서 올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선보인 시뮬레이션 서비스 ‘내맘대로 프로야구(이하 내프야)’ 월간 이용자가 프로야구 개막 초인 지난 4월에서 비해 15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포키의 내프야는 고객이 직접 가상의 팀을 만들고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는 시뮬레이션 서비스다. 올해 KBO에 등록된 선수들 중 내가 원하는 선수들로 가상의 나만의 팀을 구성하면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기록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를 부여받아 다른 고객과 순위 경쟁하는 방식이다.

지난 3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서비스를 시작한 내프야의 월별 이용 고객은 ▲4월 3만2000여명 ▲5월 4만7000여명 ▲6월 5만9000여명 ▲7월 8만2000여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국내 고객들에게 스포츠와 연계한 시뮬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프야의 지속적인 이용자 증가는 의미가 크다.

내프야 이용자 증가의 배경으로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이 꼽힌다. 스포키는 야구를 가볍게 즐기는 고객도 내프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낮춘 ‘무제한 리그’를 추가했다. 기존 정규 리그는 한정된 코인을 적절히 배분해 나만의 팀을 구성해야했지만, 무제한 리그는 코인 제한 없이 자신이 원하는 선수들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자도 쉽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친구나 동호회만 모여 내프야를 즐길 수 있는 ‘유저리그’도 신설했다. 유저리그는 이용자가 직접 리그를 생성한 뒤 지인이나 모르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내프야를 즐기는 방식이다. 지난 6월 오픈된 유저리그는 스포츠 커뮤니티나 사회인 야구팀에서 각자의 리그를 운영하는 등 야구 매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내프야 이용자 증가에 힘입어 올 상반기 스포키 전체 이용 고객은 약 1600만명(누적)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5% 늘었다. 프로야구가 개막한 3월부터 7월까지 스포키에서 내프야를 포함해 편파중계·뉴스 일정 기록실 등 프로야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매월 평균 약 208만명으로 집계됐다.

향후 스포키는 이용자 편의 향상과 신규 이용자 확보를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내프야 이용자들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을 추가하고, 나아가 야구 외 다른 스포츠 종목으로 내프야와 유사한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이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고광호 LGU+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내프야를 즐기는 고객들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 번 참여한 고객들의 이탈율이 낮다는 점은 서비스의 매력도가 증명된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내프야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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