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데일리펀딩, 신한카드 손잡고 소상공인 자금 문제 해결 나서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15 10:36

데일리펀딩 ‘My Daily 동네상권 사장님 대출’ 출시./ 사진 = 데일리펀딩

데일리펀딩 ‘My Daily 동네상권 사장님 대출’ 출시./ 사진 = 데일리펀딩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데일리펀딩(대표 이민우)이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닫기문동권기사 모아보기)와 손잡고 소상공인의 자금 문제를 해결하는 ESG 상생금융을 실천한다.

데일리펀딩은 신한카드와 협업해 오프라인 가맹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손님에게 투자받아 사업을 확장하는 상생금융 상품 ‘My Daily 동네상권 사장님 대출’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사 시 신한카드의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인 ‘MyCredit’(마이크레딧)을 활용, 소상공인에게 더 폭넓은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은행이 지난 6월 발간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자 대출 중 부동산담보대출 비중이 72.7%로, 비자영업자 54.3%에 비해 상당히 높다. 소상공인은 소득 흐름이 불규칙한 탓에 불리한 신용평가를 받는다는 게 그 원인으로 파악된다.

My Daily 동네상권 사장님 대출은 위치기반 서비스로, 추가 운영자금이 필요한 개인사업자와 해당 사업장 반경 1∙3∙5km 내의 거주자나 직장인을 매칭하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다. 투자자는 직접 가게에 방문해 서비스 질과 미래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객관적인 신용 정보 외에 손님 수, 맛, 청결 등 상환 가능성을 판단할 만한 정성적인 정보를 추가 획득하는 투자 프로세스다.

데일리펀딩은 투자자에게 방문자 후기를 머신러닝으로 감정분석한 AI Review도 제공한다. 비정형 데이터인 방문자 후기를 분석, 사업장에 대한 고객의 긍정∙부정∙중립 반응을 점수화해 투자 가이드를 전하는 것이다.

특히 신한카드 개인사업자 CB 서비스인 마이크레딧의 신용평가 및 상환능력예측 모델을 심사에 활용한다. 마이크레딧 서비스는 카드 승인 데이터에 기반해 산출한 가맹점 매출, 상권 정보, 이용고객 선호 등 다양한 대안 정보를 활용한 모형으로, 사업장의 성장성, 안정성 등을 평가할 수 있다.

자체 CSS 모델도 적극 활용한다. 소상공인이 레거시 금융에 소외돼 온 만큼, 자체 CSS 모델은 과거가 아닌 현재에 기반한 데이터로 심사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시간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사업자의 다양한 금융정보와 공공정보를 집계 및 가공, 보다 최신의 정보와 기존 금융기관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의 안정성을 평가한다. 별도의 수기 심사 없이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데일리펀딩 이준영 DI센터장은 “장사가 잘되는 맛집이더라도 상환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시설 확장이나 직원 채용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통 금융기관과 협업해 단골과 사장이 함께 상권을 핫플레이스로 키우는 선순환 금융 기반을 조성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유종의 미ʼ 양종희 vs ‘도약ʼ 진옥동, KB-신한 ‘밸류업ʼ 사활 [2026 3분기 실적 미리보기] 양종희 KB금융 회장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올해 3분기 ‘리딩금융’을 두고 다시 맞붙는다. 두 사람에게 이번 성적표가 갖는 의미는 서로 다르다.KB금융의 차기 회장 후보로 이재근 KB금융 부문장이 낙점되면서 퇴임을 앞두게 된 양 회장에게는 임기 동안 구축한 역대 최대 수준의 이익체력과 밸류업 성과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다음 체제에 넘겨주느냐가 관건이다.반면 2기 체제에 들어선 진 회장은 KB와의 절대 이익 격차를 좁히는 동시에 비은행과 해외사업 등 새로운 성장축을 키워내며 향후 도약 가능성을 증명해야 한다.올해 양사의 경쟁은 더 이상 순이익 1위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자기자본이익률(ROE)과 보통주자본비율(CET1), 비은 2 이근주 한패스 대표, 하반기 ‘고한패스’로 방한 외국인 품기…한국생활 전반 포용 금융 목표 [핀테크 하반기 승부수 ③] 이근주 한패스 대표가 해외송금 수수료에 기대던 수익 구조를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넓힌다. 올해 하반기 '고한패스' 시장 안착으로 단순 송금회사를 넘어 외국인의 한국 생활 전반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27일 한패스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일본·호주 거점 확장과 맞물려 비송금 부문에서 신규 수입원을 만든다. 고객 카테고리를 다변화하고 월렛 충전·결제에 모빌리티 활용을 더하는 방식이다.월렛 충전·모빌리티로 매출 다각화…일본 다음 해 서비스 개시 목표한패스는 올해 하반기 고한패스 고객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고한패스는 기존 고객이 국내 체류 외국인이었던 것과 달리 관광과 단기 방문 목적 이용자를 새 3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 발행 체제 집중…문화금융 인프라 기업 목표 [핀테크 하반기 승부수 ④] 뮤직카우가 조각투자 제도화에 맞춰 음악 증권 발행에 집중한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아래 병행해 온 발행과 유통을 분리하고, 팬덤 프로젝트로 IP 제작까지 밸류 체인을 넓히며 수익 기반을 다각화한다.올해 하반기에는 투자중개업 인가 절차를 마무리해 제도권 금융사로 전환하고, 장외거래소 출범에 맞춰 새로운 유통 환경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27일 뮤직카우에 따르면, 뮤직카우는 발행 인가를 직접 신청하며 유통은 넥스트레이드 컨소시엄 지분 참여로 접근했다. 인가 이후에는 음악 IP 발굴과 상품 설계에 역량을 집중하고, 유통은 인가를 획득한 외부 장외거래소가 맡는 구조로 바뀐다.뮤직카우 관계자는 “모든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