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 투자자산 증가 기인 순이익 35% 증가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25 15:02 최종수정 : 2022-10-25 15:28

유가증권·신기술금융 자산 24% 증가
부동산PF 여신정책·사후관리 강화

▲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

▲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가 투자자산을 중심으로 영업자산을 늘리면서 양호한 수익을 시현했다.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와 관련해서는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며 내년에는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한 만큼 리스크관리 역량을 지속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캐피탈은 지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8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신한금융지주는 “신한캐피탈의 조달비용과 충당금이 증가했지만 여신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수익과 유가증권 수익 증가로 호실적을 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3분기 누적 총영업이익은 35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17.5% 증가한 1967억원을 기록했으며 비이자이익은 1631억원을 기록하며 11.6% 증가했다. 특히 유가증권 수익은 3295억원으로 49.9% 증가했다.

또한 순수영업력을 나타내는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충전이익)은 3711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8.0% 증가했다. 충전이익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합산 값에 일반관리비를 제외한 수치로, 일회성 매각익이나 충당금 환입 같은 요소를 제외해서 경상적인 수익 창출력을 대표하는 지표로 꼽힌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견조한 자산 성장세를 이루고 투자자산의 포트폴리오를 양호한 수준으로 관리되면서 손실을 방어하는 등 양호한 수익을 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 모두 전분기 대비로는 다속 하락했지만 전년보다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3분기 기준 신한캐피탈의 ROA는 3.12%로 전분기 대비 34bp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31bp 상승했다. ROE는 20.53%로 전분기 대비 229bp 하락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2bp 상승했다.

신한캐피탈의 총자산은 지난 3분기 기준 12조59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8190억원이나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2353억원 감소했다. 영업자산도 11조7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4311억원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 524억원 감소했다.

영업자산은 투자자산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일반대출 자산이 7조75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12억원 증가했으며 유가증권 자산은 2조5930억원으로 4909억원 증가했다. 신기술사업금융 자산은 1조2615억원으로 2455억원 증가했다.

신한캐피탈의 자산건전성 지표는 다소 악화된 모습이다. 지난 3분기 기준 0.68%로 전년 동기 대비 21bp 상승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11bp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64%로 전년 동기 대비 15bp 상승했으나 전분기 대비 18bp 개선됐다.

NPL커버리지 비율도 188.62%를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52%p 상승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80.81%p 하락했다. NPL커버리지 비율은 고정이하여신(NPL) 대비 충당금 적립액으로 비율이 높을수록 부실자산에 대한 완충능력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정운진 대표는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하면서 내년에는 지속성장을 위한 혁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부동산PF 대출 부실 우려 등과 관련해서는 여신 정책과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으로 리뷰와 가이드,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균형 있는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독보적인 조직문화를 구현해 성장세를 이룰 계획이다. 또한 리스크관리 역량도 지속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신한캐피탈의 주요 경영실적 지표. /자료제공=신한캐피탈

신한캐피탈의 주요 경영실적 지표. /자료제공=신한캐피탈

이미지 확대보기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우리금융저축銀 이석태, 고위험자산 털고 ‘건전성 리밸런싱ʼ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①]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가 부동산 고위험 자산을 덜어내고 연체여신을 직접 회수하며 올해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부실채권 매각·상각 규모를 줄이고도 부실 잔액이 감소하면서 신규 부실 억제 효과가 확인됐다는 평가다.우리금융저축은행은 올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같이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자산 건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2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8000억원 규모 펀딩…AUM 6조원 목전 [VC 2026 하반기 프리뷰 (8)]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가 올해 하반기 8000억원 규모 펀드레이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펀드레이징이 완료할 경우, AUM 6조원을 목전에 두게 된다.28일 VC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 상반기 AUM은 5조1000억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AI 관 3 12개월 최고 연 6.50%…애큐온저축은행 '처음만난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9월 4주] 9월 넷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6.50%,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연 8.00%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 금리 모두 전주 대비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7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적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애큐온저축은행의 '처음만난적금'으로 연 6.50%를 제공한다.세후 이자율은 5.50%로, 월 10만원씩 12개월 납입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세후 이자는 단리 기준 3만5750원이다.'처음만난적금'은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8.0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