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파죽지세’ 카카오게임즈 5.2% 상승...코스닥 시총 2위 굳히기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09 16:51 최종수정 : 2021-07-09 17:02

신작 ‘오딘’ 출시 이후 9거래일 만에 53.4% 급등
전문가 “3분기 일평균 매출액 10억원대 후반 가능”

카카오게임즈 '오딘'.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오딘'. 사진=카카오게임즈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2위 굳히기에 나섰다. 최근 출시한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이 흥행 조짐을 보이면서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5.23%(4200원) 상승한 8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말 신작 오딘 출시 이후 연일 주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바탕으로 최초의 신 '오딘'과 거인 '로키'의 전쟁을 풀어낸 게임이다.

지난달 2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오딘은 사전 예약에 40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출시 직후에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출시 나흘 만인 지난 2일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도 1위에 오르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신작 게임이 흥행하면서 주가도 날개를 단 모습이다. 실제로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오딘 출시 직전인 지난달 28일 종가가 5만5100원과 비교했을 때 무려 53.4% 상승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주가가 하루 동안 24.52% 급등하며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고, 지난 8일에는 셀트리온제약을 제치고 코스닥 시장 시총 2위에 올라섰다.

카카오게임즈는 단기간의 주가 급등으로 인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간 30분 단위로 매매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매매’가 적용됐음에도 이틀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전일에도 6.36% 주가가 올랐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딘은 출시 첫날 하루 판매액만 70억원 내외에 달한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라며 “2분기 이틀간 판매액은 150억원 정도로, 매출 이연을 감안해 회계상 매출은 120억원으로 추정한다”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이어 “사실상 첫 분기인 3분기 일평균 매출은 10억원대 후반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이는 예상을 뛰어넘는 빅히트”라고 평가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4.73포인트(1.07%) 내린 3217.95에 마감했다. 지수는 7.16포인트(0.22%) 낮은 3,245.52로 시작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장중에는 전날보다 1.96% 하락한 3188.80까지 떨어지며 한 달여 만에 3200선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342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는 지난 5월 13일(1조4343억원) 이후 최대 순매도 규모다. 기관도 57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조800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5포인트(0.54%) 내린 1028.93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70포인트(0.26%) 낮은 1031.78에 개장해 한때 1.98% 떨어진 1013.91까지 내려갔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59억원, 기관이 2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04억원을 순매수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美가 디지털자산 ‘바로미터’…韓 제도화도 ‘주목’ 미국이 디지털자산과 온체인 금융의 제도권 편입에 속도를 내면서 국내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향방에도 관심이 모인다.국내에서는 디지털자산기본법 관련 정부안 제출이 늦어지며 입법이 지연되고 있다. 국정감사 이후 11월 국회 법안 소위원회에서 논의가 본격화할지가 분수령으로 꼽힌다.美, 클래리티법 제동에도 ‘혁신면제’ 발표26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7일 토큰화 주식의 온체인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혁신면제(Innovation Exemption)’를 발표했다. 이번 혁신면제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자에게 일부 증권 규제를 5년간 조건부로 면제해 제한된 범위에서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주식 거래를 2 美中 정상회담 등 체크포인트…추석연휴 이후 韓 증시 전망은 차주 국내 증시에서는 추석 명절 연휴동안의 빅 이벤트와 지표 변동 등이 일시에 반영될 전망이다. G2인 미중(美中)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AI(인공지능) 및 반도체 주가 영향이 최대 화두다.또, 중동 정세와 호르무즈 해협 관련 국제유가 영향, 미국채 장기 금리 급등 등도 소화해야 한다.다만 분기 실적 발표가 다가오는 가운데, 무엇보다도 증시에서 펀더멘털 측면이 주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AI 규제 입장차 확인된 美中25일 국제금융센터의 국제금융속보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에서 개최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에서 AI 규제를 둘러싼 입장차 확인과 무역 휴전 2개월 연장 등이 제시됐 3 '서학개미' 빅 이벤트 주목…증권사, 추석연휴 해외주식 데스크 가동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동안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데스크를 정상 가동한다.이번 연휴 기간 중에는 특히 미중(美中) 정상회담이라는 빅 이벤트가 열리는 만큼 주목도가 높다. 평일과 동일한 24시간 글로벌 데스크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이날부터 추석 당일인 25일 등 명절 연휴 기간동안 24시간동안 글로벌 데스크를 운영한다.추석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이 평일과 동일하게 MTS/HTS(모바일/홈트레이딩시스템) 등을 통해 해외주식 및 파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해외주식 개인 투자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증시의 경우 이번 명절 연휴 기간동안 개장한다.단, 우리 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