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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균 Sh수협은행장 취임식 11일 진행…주요 과제 ‘공적자금 상환’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1 08:50

임시주총 개최…행장 선임안 100% 찬성 통과
이동빈 전 행장 퇴임…지난 10일 퇴임식 가져

김진균 Sh수협은행장. /사진=Sh수협은행

김진균 Sh수협은행장. /사진=Sh수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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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김진균닫기김진균기사 모아보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늘(11일) 취임식을 갖고, 2년간의 은행장 임기를 시작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Sh수협은행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본점 강당에서 김진균 행장의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참석 인원을 제한해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0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김진균 행장 선임안을 100%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수협 내부에서 Sh수협은행장에 선임되는 것은 김진균 행장이 처음이며, 1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2년 11월 10일까지 2년간 Sh수협은행장을 수행하게 된다.

김진균 행장은 1992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압구정역지점장과 충청지역금융본부장, 경인지역금융본부장, 기업그룹 부행장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경영전략그룹장겸 수석부행장을 맡아 왔다.

또한 김진균 행장은 수협 조직의 특수성과 경영이념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내부 출신 금융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통해 수협은행의 경영안정화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진균 행장이 마주한 경영 과제는 공적자금 상환이다. Sh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로부터 100% 출자를 받았지만, 지난 2001년 예금보험공사로부터 공적자금 1조 1581억원을 지원받았으며, 2028년까지 8500여 억원을 상환해해야 해 정부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되고 있다.

또한 SH수협은행이 지난해 순이익 21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8% 감소했으며, 지난 상반기 순이익도 13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하는 등 최근 저금리 기조에 대한 대처 방안을 찾아야 하는 과제를 맡게 됐다.

아울러 이동빈닫기이동빈기사 모아보기 전 Sh수협은행장은 지난 10일 퇴임식을 가졌다. 이동빈 전 행장은 지난달 24일 임기가 끝났지만 차기 Sh수협은행장 인선이 늦어지면서 지난 10일까지 은행장직을 수행하며 경영 공백을 최소화 했다.

이동빈 전 행장은 임기 동안 디지털 뱅킹을 구축하고,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 소액대출(MFI)법인 ‘수협 마이크로 파이낸스 미얀마’를 출범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했으며, 자산 성장과 고객 유입 확대, 건전성 개선 등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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