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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사장, 글로벌 5개 통신사와 함께 '5G 퓨처포럼' 구성 협약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23 16:13

버라이즌, 보다폰, 텔스트라, 로저스, 아메리카 모빌과 협력
비대면 사업 분야 확장에 적극 활용 예정

▲구현모 대표이사 사장/사진=한국금융

▲구현모 대표이사 사장/사진=한국금융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구현모닫기구현모기사 모아보기 KT사장이 5G 도입 확산과 MEC(Mobile Edge Computing) 기술 확보를 위해 5개 글로벌 통신사와 연합체 ‘5G Future Forum(퓨처포럼)’을 구성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T는 23일 MEC 기술 노하우를 비대면 관련 산업에 접목해 사업 모델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포럼 구성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G 퓨처포럼은 대륙별 주요 통신사인 KT(아시아), 버라이즌(미국), 보다폰(유럽), 텔스트라(호주), 로저스(캐나다), 아메리카 모빌(남미)로 구성되어 있다. KT는 올 1월 퓨처포럼 가입 사업자들과 퓨처포럼 연구반을 출범하고 공동 연구 기술ㆍ사업 분야의 의제를 논의해 왔다.

퓨처포럼 회원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미국, 아시아, 태평양 등 세계에 분산된 5G MEC 상호 연동 호환성을 제공하는 공통 규격을 개발하고,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모범 사례공유와 협력사 발굴에 함께할 예정이다.

KT는 MEC가 무선 기지국에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해 지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기술로 5G MEC 공통 규격이 확정되면 플랫폼 연동으로 기술ㆍ서비스 해외 이전 기간이 단축돼 고객들에게 최신 기술을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KT는 5G 퓨처포럼과 협력을 통해 확보한 MEC 기술을 원격진료,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언택트) 사업 분야 확장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생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과 융합한 서비스도 선보이기 위해 국내외 AI/DX(Digital Transformation) 분야 파트너 사와 협력할 예정이다.

전흥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KT는 퓨처포럼 회원사 간 5G MEC 협력을 통해 기존 단순한 통신사업자에서 플랫폼 사업자로 변화할 것이다"며 "언택트 등 새로운 분야에서 사업 구조 전환을 더욱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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