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치 논란vs공정 의심”…KT&G, 주총 앞두고 또 '시끌'
KT&G가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 후보로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선임한 가운데 최대 주주인 IBK기업은행이 공개적으로 반대표를 행사해 격랑에 휩싸였다. 기업은행은 KT&G 이사회의 공정성을 의심하며, ...
2024-03-14 목요일 | 손원태 기자
포스코이앤씨,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포스코이앤씨가 13일,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주최한 `2023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CDP(Carbon Disclosure P...
2024-03-1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KT-삼성전자 대학생 서포터즈, 마케팅 아이디어 발굴에 머리 맞댄다
KT(대표 김영섭)는 자사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와 삼성전자의 ‘갤럭시 대학생 서포터즈’가 협업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양사는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서포터즈의 공식 협업을 시작하는 발...
2024-03-13 수요일 | 이주은 기자
대대적 쇄신 예고한 카카오, 이사회 8인으로 확대…‘위기관리’에 방점
카카오가 이사회를 기존 7인 체제에서 8인 체제로 확대한다. 리스크 관리에 전문성을 보유한 후보들을 대거 선임해 인적 쇄신과 조직 개편에 속도를 낸다. 1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28일...
2024-03-12 화요일 | 이주은 기자
SK C&C 윤풍영,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 기업 도약할 것”
SK C&C(대표 윤풍영)가 기업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AI로 기업의 업무 혁신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이끌겠다고 회사의 새 비전을 발표했다. SK C&C는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디지털...
2024-03-12 화요일 | 이주은 기자
LGU+, 공용 유심 크기 절반으로…年 1톤 플라스틱 낭비 없앤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공용 유심 ‘원칩’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절반으로 줄이고 안내문과 배송봉투를 친환경 소재로 변경해 ESG 경영 실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유심은 스마트폰에 끼워 쓰는 일종의...
2024-03-11 월요일 | 이주은 기자
SK케미칼, MSCI ESG 평가 'AA' 상승
SK케미칼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2023년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관련 핵심 이슈를 ...
2024-03-1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휴젤, ISO 제정 '환경경영·안전보건경영' 인증 획득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11일 동시에 획득했다.ISO 14001은 환경경영체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
2024-03-1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콜마BNH, 한국형 재생에너지 전환 'K-RE100' 강화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 윤여원)가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한국형 'K-RE100'에 가입하며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한다. K-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
2024-03-1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IBK투자증권 서정학, 中企 특화 기반 지키고 신사업 발굴 [다시 뛰는 자기자본 1조 중형사 (4)]
자기자본 1조원은 소형 증권사에서 중형 증권사로 진입하는 기준점으로 통한다. 중형사 대열 초입(자기자본 1조5000억원 이하)까지 몸집을 키운 5개 증권사(하이, 신영, 현대차, BNK, IBK)의 현황을 살피고 이들의 향...
2024-03-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양종희 회장,KB 지배구조 투명성·공정성 확보 ‘자신감' [금융지주 지배구조 분석(2)]
주요 금융지주 지배구조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을 본격화하면서 이사회, 최고경영자(CEO) 선임, 경영승계절차 등 제도 전반에 대한 개편이 예고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4...
2024-03-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 “AI 활용으로 CX 혁신 선두주자 되겠다” [AI 혁명이 금융을 바꾼다(2)]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가 AI(인공지능)활용 확대를 통해 ‘고객경험(CX) 혁신’ 선두주자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한국금융신문은 2024년 창간 32주년 기획으로 국내 금융사 총 74곳, 74명의 CEO들에게 인터넷,...
2024-03-11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신한카드, 인사 틀 깼다…일본인 사외이사 영입 [2024 이사회 분석]
신한카드(대표이사 문동권)가 이사회에 파격적인 변화를 준다. 일본인 사외이사를 영입한다. 그것도 한 명이 아닌 두 명씩이나. 이번 일은 매우 이례적이다. 지금까지 신한카드를 거쳐간 사외이사 중 외국인은 단 한...
2024-03-1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마스턴투자운용, 부동산 펀드매니저 대상 ESG 트렌드 강연 개최
마스턴투자운용은 ‘ESG 투자의 최근 동향과 부동산 펀드매니저가 할 일’이라는 제목으로 대체투자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ESG 특강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강연이 열린 서울 서초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 대...
2024-03-08 금요일 | 전한신 기자
한국거래소, '기업 밸류업 자문단' 구성…"5월 가이드라인 공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목표로 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자문 역할을 할 '기업 밸류업 자문단'이 출범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7일 지난 2월 유관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 밸류업...
2024-03-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증권, ESG금융 직접투자 나선다…1445억 규모 연계 채권 선도 거래 체결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지난 4일 크레디아그리콜 아시아증권 서울지점과 1445억원 규모 5년 만기 ‘ESG연계 채권 선도 거래’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하나금융그룹에 ESG경영 방침에 맞춰 하나증...
2024-03-07 목요일 | 전한신 기자
네이버, 아람코와 AI·클라우드 사업 협력…사우디 공략 가속도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사우디 아람코의 자회사인 ‘아람코 디지털(Aramco Digital)’과 사우디 포함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람코 디지털은 글로벌...
2024-03-06 수요일 | 이주은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사내이사 3인 체제' 중심 경영 보폭 넓힌다 [금융지주 이사회 개편]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사내이사 3인 체제를 구축하면서 그룹 책임 경영과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고 나선다. 함 회장은 지배구조 안정성을 다지는 동시에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집중하면서 적극적인 ...
2024-03-0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상장회사 모범정관 제정해야” [기업 밸류업을 외치다]
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을 일컫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선 상장회사 모범정관 제정을 통해 상법 등 법령의 강행규정에 반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자율적인 기업 거버넌스 개선을 도모해야 한다는 제언...
2024-03-05 화요일 | 전한신 기자
SR,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에 ‘승객 안전사고 예방환경 조성’ 선정
SR(대표이사 이종국)은 철도서비스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총 3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우수상은 ‘승객 안전사고 예방환경 조성 및 신고 편의...
2024-03-05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네이버, 중동서 새 성장궤도 올라타나...'이해진 복심' 채선주 리더십 주목
팀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자사 첨단 기술력을 들고 ‘사우디아라비아판 CES’로 불리는 기술 박람회 ‘LEAP(리프) 2024’로 향한다. 주요 경영진들이 대거 참석해 네이버의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고 현지 파트너사와...
2024-03-05 화요일 | 이주은 기자
티머니고 온다택시, 지역상생 착한택시 '지역상생모델' 전국 확대
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가 영세 지역 콜 택시에 대한 ESG 경영을 강화하며 지역택시 업계 살리기에 나섰다.티머니는 티머니GO 온다택시를 통해 지역콜 택시업계와 상생을 강화하고 '지역상생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한...
2024-03-04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신한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최영권·송성주 추천…여성 사외이사 3명으로
신한금융지주(회장 진옥동)는 4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최영권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송성주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송성주 후보자가...
2024-03-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