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QN주성엔지니어링, 수주 75% 줄었는데 PBR은 14배
적자로 돌아선 성적표에 순자산 14배가 넘는 프리미엄이 매겨졌다. 최근 AI 반도체 수혜주로 급부상한 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황철주, 황은석) 얘기다.수주잔고는 정점을 찍은 뒤 감소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시...
2026-06-25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동부건설, 육군 장성 교육시설 BTL 수주…비주택 경쟁력 확대
동부건설이 육군 교육시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을 수주하며 비주택 건축 분야 경쟁력을 강화했다.동부건설은 국방부가 발주한 ‘육군 장성 교육시설(2차) BTL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26-06-24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수익보다 '공공 레퍼런스'…가상자산업계, 경찰청 압수코인 사업에 눈독
경찰청의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참여하면서 가상자산 업계의 공공시장 진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업계에선 이번 사업이 단순한 수익 사업이 아닌 향후 공...
2026-06-24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이강석號 태영건설, 수익성·안정성 지표 회복 궤도
태영건설이 수익성 회복과 재무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워크아웃 졸업을 향한 막바지 국면에 들어섰다. 공공공사 중심의 수주 전략과 비핵심 자산 정리, 차입금 축소가 맞물리면서 경영 정상화 작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2026-06-24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황성엽 금투협회장 "기관 투자자 비중 커져야…ISA '4층 연금' 역할 가능"
“시장 구조가 보완되려면 '실탄' 많은 기관투자자 비중이 더 커져야 합니다. 연금을 통한 간접투자 방식도 정착될 필요가 있습니다.”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기자실을 방문해 기...
2026-06-23 화요일 | 방의진 기자
삼성전자는 왜 SK하이닉스에 시총 1위를 내줬나
시가총액 1위를 둘러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다툼이 치열하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그림이다. 메모리 반도체에 자본을 집중한 SK하이닉스가 AI 시대의 주도권을 쥐며 삼성전자의 아성을 정면...
2026-06-2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합병 미룬 ‘진짜’ 이유는
휴온스그룹이 적자 자회사 ‘휴온스랩’을 사업회사 ‘휴온스’로 흡수합병하려던 계획에 전격 제동을 걸었다. 겉으로는 금융당국의 새로운 지침을 기다리겠다는 ‘주주 보호’ 명분을 내세웠지만, 그 이면에는 주가...
2026-06-23 화요일 | 양현우 기자
[DCM] 한국금융지주, 최대 4000억 조달…'자회사 호실적' 속 커지는 '차입 부담'
한국투자금융지주(대표이사 김남구)가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주력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괄목할 실적을 바탕으로 무난한 조달이 예상되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우발채무와 ...
2026-06-23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장민영號 IBK기업은행, 中企 소유권 이전 로드맵 설계…세 부담 완화 지원 [은행권 기업승계 경쟁]
장민영 행장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원활한 세대교체를 돕기 위해 가업승계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 핵심은 상속·증여세 부담을 고려한 소유권 이전 로드맵 설계다. 기업가치 평가와 지원제도 적용 가...
2026-06-23 화요일 | 지다혜 기자
DQN주가 하락 방어·지속 상승···위기에 강한 금융지주는 [금융지주 밸류업 점검]
코스피가 급락과 반등을 반복한 가운데 4대 금융지주의 주가 흐름도 엇갈렸다.KB·신한·하나·우리금융 모두 밸류업 정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급락장 방어력과 이후 회복력, 외국인 매매 동향에서는 차이가 뚜렷했다...
2026-06-23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서유석의 자본시장 코멘터리] 코스닥 개혁의 열쇠, ‘한 지붕 두 가족’ 끝내야 산다
1996년 미국의 나스닥(NASDAQ)을 모델로 출범한 코스닥(KOSDAQ) 시장이 올해로 출범 30주년을 맞았다.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자금줄 역할을 기대하며 야심 차게 출발했던 코스닥이지만, 오늘날 우리 자본시장에서...
2026-06-23 화요일 | 서유석 전 금융투자협회장
'수장 공백에도 B등급' LH, 주택공급 성과는 인정…숙제도 남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B(양호) 등급을 받았다.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사업 등 정책 수행 성과가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지만, 대규모 부채 부담과 장기화된 기관장 공백 문제는 여...
2026-06-22 월요일 | 조범형 기자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 고환율 환헤지 비용 상승에 1분기 투자손익 감소…듀레이션갭 관리 강화 [보험사 투자 전략 점검]
신한라이프(대표 천상영)가 올해 1분기 고환율로 인한 파생상품 환헤지 비용과 보험금융비용 증가가 겹치며 투자손익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가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운용 구조 재정비로 투자...
2026-06-22 월요일 | 강혜린 기자
한미반도체, 준수율 2배 개선에도…여전한 '지배구조 과제' [기업지배구조보고서]
한미반도체가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지난해 20%에서 올해 40%로 두 배 높였으나,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준수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그쳤다.22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한미반도...
2026-06-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26년 삼성전자 독주 깨져…SK하이닉스, AI 힘입어 코스피 시총 1위 등극
26년간 꾸준히 이어진 삼성전자의 '대장주 시대'가 막을 내렸다. 인공지능(AI) 혁명의 최대 수혜주로 떠오른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오르면서 국내 증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2026-06-22 월요일 | 김희일 기자
[THE COMPASS] 엔젠바이오, 대규모 유증에 무상감자까지…벼랑 끝 전술
엔젠바이오가 유상증자와 동시에 무상감자를 진행한다. 표면적 재무개선을 통해 관리종목 지정 위험에서 벗어나려는 전략이다. 인수합병(M&A)를 통한 외형확대는 긍정적이지만 근본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은 제한...
2026-06-22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이호성號 하나은행, 中企 승계·M&A 자금 부담 낮춘다…657억 협약보증 연계 [은행권 기업승계 경쟁]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중소기업의 기업승계 실행 자금 지원에 나섰다. 기업승계와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인수기업에 보증 기반 운전·시설자금을 공급해 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금 조달 부담...
2026-06-22 월요일 | 지다혜 기자
금융권 AI 전환, 데이터화·망분리가 병목…통제 체계 과제 부상 [넥스트라이즈 2026]
금융권의 인공지능(AI) 전환 논의가 단순한 도입 경쟁을 넘어 데이터화와 망분리, 보안통제 체계 재정비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가 문서 분석, 업무 자동화, 고객 서비스, 이상거래 탐지 등 ...
2026-06-22 월요일 | 지다혜 기자
증시 훈풍 탄 자산운용사…1분기 순익 1.5조원 '역대급'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증시 호황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코스피 상승으로 펀드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운용 수수료 수익이 늘어나면서 순이익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
2026-06-22 월요일 | 김희일 기자
[THE COMPASS] 센서뷰, 빗나간 실적 전망…조달자금 사용처 변경 ‘신뢰↓’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센서뷰가 실적 전망치 미달과 잦은 자금 조달 목적 변경으로 시장 신뢰를 잃고 있다. 상장 당시 내걸었던 청사진과 달리 적자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가운데 대규모 유상증...
2026-06-22 월요일 | 이성규 기자
한승표 대표 콜옵션 공식 선언…JC파트너스 엑시트·새 투자자 확보 촉각 [콜옵션 발 굿리치 M&A]
한승표 대표가 콜옵션을 공식 선언하며 JC파트너스가 굿리치 투자 5년 만에 엑시트를 본격화하게 됐다. JC파트너스 체제 하에 굿리치와 투자 받기 전 규모, 수익성 등 굿리치 상황이 많이 달라진 만큼, 한승표 대표와...
2026-06-2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에쓰오일·중국 두 고래 사이에 ‘새우’ 된 대한유화 [Z-스코어 기업가치 바로보기]
정부 주도로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시계가 흐르고 있지만, 국내 3대 석유화학 단지 중 하나인 울산 셈법은 복잡하다. 입주 기업 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뛰어난 자산 회전 효율로 버텨온 대한유화 ...
2026-06-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디스플레이, FCF(잉여현금흐름) 다시 마이너스 전환
‘2년 연속 흑자 달성’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지만 얼굴 표정은 생각보다 밝지 않다. 한 가지 딜레마가 그를 답답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다. 재무 건전성을 지키면서 미래 경...
2026-06-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