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와 통합’ 기초체력 다진 롯데마트, 외형확장 승부수
최근 몇 년간 대형마트 신규출점은 좀처럼 보기 힘들었다. 2021년을 마지막으로 오히려 폐점 점포수만 늘어났다.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온라인 쇼핑에 밀리면서 ‘몸집 키우기’ 대신 점포 효율화, 수익성 개선에 집중...
2024-09-0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얼어붙은 자동차 내수...1위만 독식한다
자동차 내수 침체가 좀처럼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쏘렌토 등 인기 차량에 쏠림 현상이 가속하고 있다. 2일 현대차·기아·KG모빌리티·한국GM·르노코리아가 발표한 판매 실적 자료를 종합해보니, 5사는 올해 1...
2024-09-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본업에 충실한 KT&G, 방경만 첫해 성적표 청신호 켜질까
KT&G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이 2분기 실적에서 비교적 고무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앞서 지난 1분기에서는 국내외 수출 부진과 건강기능식품 사업 저조로 매출,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하는 역성장 기조를 보였다. 그러나...
2024-09-02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전기차 불신에도' 현대차, 지난달 전동화 판매 연중 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8월 국내 시장에서 전동화 모델(순수전기차·수소전기차) 판매량이 3676대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실적을 냈다고 2일 밝혔다.현대차가 국내 시판 중인 전동화 모델은 캐스퍼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
2024-09-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상반기 보험회사 순익 9조3663억원…생보 감소·손보 증가
상반기 보험회사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한 9조3663억원을 기록했다. 생명보험사는 감소했으나 손해보험사 순익이 증가하며 보험업계 실적을 견인했다.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
2024-09-0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파운드리 회복세라는데'…삼성전자, 고객사 찾기 분주
글로벌 경기 침체로 부진에 빠졌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이 AI 서버 등의 수요 증가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3, 2나노 공정 생산 체계가 본격화되는 만큼 빅테크 등 AI 기업을 중심으...
2024-09-0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DCM] ‘공모 조달’ 한화, 새 변수로 등장한 한화솔루션 ‘리스크’
올해 두 번째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서는 한화에 새 변수가 등장했다. 주력 계열사 중 하나인 한화솔루션의 신용도 하락 우려다. 한화의 지원 규모가 늘어날 수 있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2024-09-02 월요일 | 이성규 기자
'PF 부실' 저축은행 적기시정조치 받나… 3~4곳 구조조정 대상 거론 [부동산PF 재평가 영향 - 프롤로그]
금감원이 지난달 말 부실 우려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긴급 경영실태평가에 나섰다. 이번 평가 대상에 수도권 대형 저축은행도 포함돼 업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이번 금융당국의 긴급 평가는 지난 5월 발표한 '부동...
2024-09-02 월요일 | 김다민 기자
「AI 혁명 시대 투자전략」 ‘미래 성장 모멘텀을 찾아라’ [2024 한국금융투자포럼]
지난달 뉴욕증시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글로벌 주식시장이 순풍에 돛단 듯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분위기에 휩싸였다. 국내 증시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전환점을 맞았다. 이달 FOMC에서...
2024-09-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글로벌 선봉 미래에셋 박현주, AI 장착 투자자산운용 깃발 [AI가 자산관리 2.0 이끈다 (1)]
금융업에서 AI(인공지능) 혁신 대표 분야는 자산관리다. 은행, 증권, 카드는 로보어드바이저, AI 투자 서비스 등을 통해 자산관리 대중화에 힘을 싣고 있다. 보험도 보장분석 강화가 부각된다. 전반적인 연금시장 활...
2024-09-02 월요일 | 정선은, 전한신 기자
삼성증권, IPO 딜 드라이브…‘IB 사령관' 이충훈 부사장 역량 눈길
올해 상반기 뻥튀기 상장, 부실 상장 등의 잡음이 이어지면서 주춤했던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이 7개월 만에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 기록 기업의 등장에 다시금 활기를 찾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동안...
2024-09-02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정종표 DB손보 대표, 매출 증대 삼성화재 추격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매출을 전방위 확대하여 삼성화재를 턱 밑 추격하고 있다. GA채널 매출에서는 KB손보가, 순익에서는 일반보험 손실로 메리츠화재에 순익 2위를 내줬지만 장기보험에서 여전히 저력을 발휘하...
2024-09-0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박영수 SCI평가정보 대표, TCB 품질 향상으로 시장 점유율 제고 목표[TCB 도입 10주년 (7)]
금융위원회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기술신용평가를 통해 대출한도 증액, 금리 혜택을 주는 ‘기술금융’ 제도를 2014년 도입했다. 도입 10주년을 맞아 그간 이뤄진 기술금융 및 기술신용평가를 돌아보고 기술...
2024-09-02 월요일 | 김다민 기자
달라진 CEO 모델…불황·위기에도 ‘공격형' 늘어
기업들은 경제성장 둔화기 일반적으로 재무에 능통한 최고경영자(CEO)를 중용한다. 현금흐름이 부족한 시기를 맞아 투자를 줄이고 조직도 효율화해 당면한 위기를 넘어가기 위해서다. 그런데 최근 일부 기업들은 재무...
2024-09-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불황기 핵심 계열사에 오너 자녀 전진배치 왜?
대기업집단 최대주주 일가 자녀들이 그룹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에 오르거나 주요 보직으로 승진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향후 경영 승계를 위한 포석이다. 경기불황으로 실적이 꺾인 시점에 오너 투입으로 새로...
2024-09-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아픈 손가락’ 이마트24를 어찌하나요
편의점 이마트24가 실적 악화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통합’ 전략까지 내놨는데 이마트24는 효과 ‘제로’다. 올 상반기 이마트 계열사 대...
2024-09-0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데스크 칼럼] K-CEO는 ‘닥공'을 가리킨다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해야 하는 일이 있다. 가령, 매출이 오른 후에 사람을 더 채용해야 할지, 아니면 사람을 더 많이 뽑아 매출을 올리는 게 나을지 결정하는 일 같은 거다. 이왕 하는 직장 생활, 사장님 소리 한...
2024-09-02 월요일 | 최용성 기자
[기자수첩] 디지털화 막는 보험산업 구조
"이 속도라면 10년도 안걸릴 수 있죠. 모든 곳에서 CD를 안듣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90년대, 2000년대 초반에서야 했을 법한 이 말은 일본 최정상 아이돌 그룹 아라시 멤버 마츠모토준이 2019년경 진행한...
2024-09-0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24개월 최고 연 4.70%…CK저축은행 '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9월 1주]
9월 첫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4.70%로,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6.50%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금리 모두 등락 없이 전주와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
2024-09-01 일요일 | 김다민 기자
24개월 최고 연 3.81%…OK저축은행 ‘OK안심정기예금’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9월 1주]
9월 첫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과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모두 연 3.81%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금리 모두 등락 없이 전주와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
2024-09-01 일요일 | 김다민 기자
12개월 최고 연 3.42%…수협銀 '헤이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9월 1주]
9월 첫째 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42%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3.80%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리를...
2024-09-01 일요일 | 홍지인 기자
24개월 최고 연 3.25%…전북銀 'JB 123 정기‘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9월 1주]
9월 첫째 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25%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3.55%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리를...
2024-09-01 일요일 | 홍지인 기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고정이하여신비율 11.5%...부실자산 정리 집중할 것"
“저축은행 업계가 현재의 부실채권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정도의 자본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에는 부실자산 정리에 집중할 것“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지난 30일 오전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열린 ‘2024 ...
2024-08-31 토요일 | 김다민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