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오너에 쏠린 보수, 에쓰오일은 주주 성과 1위 [가성비 C-레벨]
2026년 상반기 국내 주요 정유사들이 반기보고서를 공시한 가운데, 경영진이 수령한 보수와 이들이 거둔 실적·주주 성과의 '가성비'에 관심이 쏠린다. 정유 4사 중 대표이사 보수가 5억 원 미만으로 개별 공시 대상...
2026-08-2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주주환원 기대감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덩실덩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주주환원 기대감을 타고 21일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주말을 앞둔 경계감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반도체 업황 기대와 주주환원 이슈가 매수...
2026-08-21 금요일 | 김희일 기자
LIG D&A, 임원 뇌물 혐의 기소 관련 "방사청 수주사업과 무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자사 임원들이 방위사업청 공무원에 대한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대형 사업인 '전자전기 체계개발'과 이번 건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수원지검 방위사업·산...
2026-08-21 금요일 | 정진아 기자
한화비전, 이익 증가 속 CCTV 관세 여파 여전…신사업 '교통정리'
한화비전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순이익 반전의 실질적 동력은 영업 개선이 아니라 임직원 보상제도와 연동된 금융비용 감소였다. 핵심 사업인 영상...
2026-08-21 금요일 | 정진아 기자
삼성바이오 vs 셀트리온, 매출 비슷한데…수익성·임원보수는 ‘달랐다’ [가성비 C레벨]
국내 바이오 양강으로 꼽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올해 상반기 나란히 2조5000억 원대 매출을 달성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몸집이 엇비슷한 수준에 이른 가운데, 이익률과 주주성과 그리고...
2026-08-21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이광희號 SC제일은행, 순익 2배 뛰었지만 NPL 50%↑…기업금융 성장 명암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이광희 행장이 이끌고 있는 SC제일은행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며 수익성 반등에 성공했다. 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WM) 영업과 외환·파생상품 실적 호조로 비이자이익이 급증한 데...
2026-08-2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지속성 필요’ SK온, 첫 연간 흑자 기대감의 역설
SK온(대표 이용욱)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8218억 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하며 7개 분기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SK온이 2021년 설립 이후 첫 연간 흑자 달성 가능성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다...
2026-08-21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실적도 주주가치도 엇갈렸다…이마트 vs 신세계, 무엇이 달랐나 [가성비 C레벨]
신세계그룹 정용진·정유경 남매가 올해 2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정용진 회장이 이끄는 이마트는 본업의 선방에도 스타벅스코리아 등 자회사 부진으로 적자 전환했다. 반면 정유경 회장이 이끄는 ㈜신세계...
2026-08-21 금요일 | 박슬기 기자
'PBR 0.35배' KTis, 실적·배당 좋아져도 여전히 저평가 [저PBR 숨은그림찾기]
KT그룹 계열사로 고객서비스 및 컨택센터 운영 전문 기업인 KTis가 안정적 실적과 배당에도 불구하고 PBR 0.3배 구간에서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KTis는 KT고객센터를 기반으로 AI컨택센터(AICC)·솔루션 사업...
2026-08-21 금요일 | 박수연 기자
DQN한미약품 ‘효율 1위’…‘보수 최다’ HK이노엔·‘주주 씁쓸’ 유한양행 [가성비 C레벨]
올해 상반기 국내 10대 제약사 중 가장 높은 경영 효율을 보인 곳은 한미약품으로 나타났다. HK이노엔은 등기이사 평균보수가 가장 컸으며, 유한양행은 주주성과에서 아쉬움을 남겼다.21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2026-08-21 금요일 | 양현우 기자
4대 금융 전북 진출 박차···김기홍號 JB금융, 사업 확대·AX로 '맞대응' [지방금융 안방이 흔들린다①]
정부가 전북을 서울·부산에 이은 제3 금융중심지로 추가 지정하는 절차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그룹도 잇달아 전북혁신도시에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그동안 전북 금융시장은 전...
2026-08-2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의사 로봇이 집으로 온다 : 재활에서 케어봇으로, 푸리에(Fourier)의 역습 [전병서의 中 첨단기업 리포트⑭]
병원 재활실에서 태어난 로봇이 거실을 점령하고 있다. "저는 목이 마릅니다"라고 말하면 스스로 부엌까지 걸어가 물을 가져오는 로봇, 어르신의 낙상을 감지해 즉각 달려오는 로봇. 2026년 7월 상하이 세계인공지능...
2026-08-21 금요일 | 전병서
[DCM] 교보생명, K-ICS 강화 위해 신종자본증권 3000억 발행
교보생명이 3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 원까지 발행 규모를 늘릴 수 있다. 최근 지급여력비율이 하락한 가운데 기존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과 자회사 편입 등이...
2026-08-20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QN삼성카드 선두…순익 증가 불구 롯데카드 최하위 [2026 상반기 카드사 리그테이블-수익성]
올해 상반기 카드사들이 본업인 결제사업 성장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일제히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삼성카드는 일회성 비용 부담으로 유일하게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업계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롯데카드는 두 ...
2026-08-20 목요일 | 강은영 기자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 전세 상품 보험료 확대에 보증보험 본업 강화…성장 기반 확대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가 전세 상품 보험료 확대 등 보증보험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성장 기반을 넓히고 있다. 중금리 개인금융상품과 전세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보험료가 증가한 가운데 보험금 부담이 줄면서...
2026-08-20 목요일 | 강은영 기자
정상호 롯데카드 대표, 리스크 관리 성과…영업정지 딛고 체질 개선 속도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정상호 롯데카드 대표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비용 효율화를 바탕으로 수익성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산건전성 개선과 조달비용 부담 완화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다...
2026-08-20 목요일 | 강은영 기자
가덕도신공항 이끌던 이강석, 대우건설 대표 내정…가덕도 정상화 첫 과제
대우건설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은 이강석 대외협력단장(부사장)이 취임과 동시에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정상화라는 과제를 마주했다. 총공사비 10조7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이지만 입찰 이후 공사비가...
2026-08-20 목요일 | 조범형 기자
HD현대, 계열사 실적 ‘잭팟’…조선부문 중심 배당
HD현대가 조선·건설기계·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2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은 밸류업 정책과 맞물려 배당 확대로 이어졌다. 주요 계열사들도 전년 대비 늘어난 배...
2026-08-20 목요일 | 정진아 기자
박대성 키움에프앤아이 대표, 대손충당금 확대에 순익 주춤…실리 위주 입찰로 대응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키움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회수 시장 악화로 순익이 감소했다. 경매 시장 회수가 지연되며 대손 부담이 커진 탓이다. 이에 점유율 확대보다 회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입찰가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하반기에 대응...
2026-08-20 목요일 | 옥준석 기자
BS한양, 광양항 항로 직선화 수주…1957억원 규모
BS한양이 1957억원 규모의 광양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사업을 수주하며 항만 공사 경쟁력을 입증했다.BS한양은 해양수산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발주한 ‘광양(여천)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사업’에서 실시설계적...
2026-08-20 목요일 | 주현태 기자
HJ중공업, 제2경춘국도 4공구 수주…1740억원 규모
HJ중공업이 1740억원 규모의 제2경춘국도 4공구 공사를 수주하며 공공 토목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HJ중공업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국도46호선 남양주~춘천(제2경춘국도) 도로건설공...
2026-08-20 목요일 | 주현태 기자
한남동 대저택 둘러싼 공방…도로 매각부터 건축허가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남산 자락에 들어서는 대기업 A회장 대저택을 둘러싸고 관할 용산구청의 건축 인허가와 공공도로 매각 과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단순한 이웃 간 조망권 갈등을 넘어 공공도로를 인접 토지 소유자...
2026-08-20 목요일 | 주현태 기자
[현장] “비전공자도 은행원 될 수 있나요?” 초AI 시대, 은행 면접 트렌드는 [2026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
19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2026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열린 아트홀에는 정장을 갖춰 입은 취업준비생부터 교복 차림의 고등학생, 군복을 입은 군인들까지 은행 입사를 꿈꾸는 구직자들의 발길...
2026-08-2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