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PB ‘P컬렉션’ 인기리 판매…매출 58%↑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 더 플라자가 자체 브랜드 상품(이하 PB 상품) ‘P컬렉션(P-Collection)’ 매출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58% 증...
2024-04-0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30년 대표이사·의장 겸직 CJ 손경식 회장 뒤에는… [2024 이사회 톺아보기]
CJ그룹 지주사인 CJ 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손경식 회장은 올해 85세로, 재계 ‘큰 어른’으로 통한다. 지난 2022년 이사회에 합류한 한애라 성균관대 교수와 비교하면 33년이나 나이 차가 난다. 연령 다양성...
2024-04-0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CJ ENM 윤상현, 구창근 없이 '적자의 늪' 탈출할까
CJ ENM 윤상현 커머스 부문 대표이사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구창근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이사가 안식년을 이유로 대표직에 물러나면서다. 윤 대표는 CJ ENM의 거듭된 적자 구조를 끊어내야 하는 사명을...
2024-04-05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삼성전자·현대차 등 만난 거래소 "대표기업 밸류업 마중물 역할 기대"…기업들 "일관된 정책 기조·세제혜택 필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중인 한국거래소가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표기업들과 만나 마중물 역할을 당부했다.기업들은 기업 밸류업에 대한 정부, 유관기관의 지...
2024-04-0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CJ올리브영, 매장·모바일 연계한 '앱뿐 페스티벌' 개최
CJ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이 대규모 옴니채널 행사를 열겠다고 4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올리브영만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올리브영은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간 ‘앱(APP...
2024-04-04 목요일 | 손원태 기자
CJ제일제당, 주한미군 대형 식료품점서 식물성 만두 판매 개시
CJ제일제당(대표 강신호)은 주한미군기지 내 위치한 대형 식료품점에서 식물성 만두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제품은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3종(오리지널,잡채,김치)'이다.주한미군기지는 미국령으로 분류돼 ...
2024-04-0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종근당 김영주 대표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신규 모달리티 창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8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2023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6694억원, 영업이익 246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액면가 ...
2024-03-29 금요일 | 손원태 기자
CJ프레시웨이, 이탈리아 토마토 소스 '프라텔리 롱고바디' 유통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이탈리아 토마토 가공식품 브랜드 ‘프라텔리 롱고바디(Fratelli Longobardi)’의 국내 유통권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비 고급화 트렌드로 수입 식자재를 찾는 외식 사업자가 늘어...
2024-03-28 목요일 | 손원태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코엑스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 참가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가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Automation World 2024)에 참가한다.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은 스마트팩토리, 공장자...
2024-03-27 수요일 | 손원태 기자
[특징주] 엔젤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달성…220%대 강세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대표 공경철)가 코스닥 입성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달성했다.26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엔젤로보틱스는 오후 3시 10분 기준 공모가(2만원)보다...
2024-03-26 화요일 | 전한신 기자
K라면·치킨·아이스크림 ‘19억 무슬림’ 입맛 사로잡는다 [할랄 금맥을 찾다]
우리나라는 OECD 평균 출산율 1.58명 절반에도 못 미치는 0.7명대 초저출산국이다. 기형적인 인구 구조에 시장은 정체됐고, 기업도 국내보다 해외로 가야 미래를 기댈 수 있다. 그중 무슬림은 떠오르는 시장이다. 19...
2024-03-2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CJ제일제당, 온라인몰 'CJ더마켓' 특가 프로모션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은 새학기 맞이 더마켓 프레시 페스타(이하 ‘더프페’) 기획전을 이달 26일까지 전개한다.‘더프페’ 기획전은 매월 20일부터 일주일간 CJ더마켓에서 판매 중인 800여 가지 상온과 냉장...
2024-03-2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1000억 쏘는 알리 vs 배달비 무료 쿠팡…‘쩐의 전쟁’ 시작
알리익스프레스와 쿠팡의 ‘쩐의 전쟁’이 시작됐다. 알리익스프레스는 1000억원을 쏟아 부어 초저가 공세에 나섰고 쿠팡은 배달비 무료를 내세웠다. 파격적인 혜택들을 조건으로, 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2024-03-20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밀가루, 설탕 비싸다"…정부, 물가 '두더지 잡기' 또 시작하나
슈가플레이션, 밀크플레이션 등 생필품 물가가 계속해서 치솟자 정부가 기업들을 상대로 또다시 두더지 잡기에 나섰다. 서방 전쟁으로 세계 곡물 지대가 화약고가 되면서 식량 가격은 흔들리고 있다. 정부는 앞서 지...
2024-03-20 수요일 | 손원태 기자
CJ대한통운, 배송브랜드 '오네' 레이싱머신에도 부착
CJ대한통운의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 로고가 최첨단 레이싱머신에도 부착된다. 빠르게 트랙을 달리는 레이싱머신처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객을 찾아가는 오네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CJ대...
2024-03-20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1000억 쇼핑 지원금 쏜다…레이 장 “동반성장 지원”
알리익스프레스는 K-Venue(케이베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000억 페스타’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1000억 페스타’는 국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K-Venue에 입점한 국내 기업과 브...
2024-03-1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CJ푸드빌 제일제면소, '샤브국수 2종' 전 매장 출시키로
CJ푸드빌(대표 김찬호) 제일제면소가 수원역사점에서 선출시해 고객 호응을 높은 샤브국수 2종을 전 매장에 18일 확대 출시한다.샤브국수는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의 인기 메뉴인 샤브샤브를 칼국수 면과 함께 한 ...
2024-03-1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올영 경쟁력? 1977년생 이선정 대표, 임직원 평균연령 30.3세
CJ올리브영은 오로지 제품 경쟁력만 본다. CJ그룹 최연소,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이선정 대표는 상품기획(MD) 출신답게 중소 K뷰티 브랜드 문턱을 낮췄다. 현재 올리브영 매대에 올려진 브랜드 80% 이상은 모두...
2024-03-1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이재현 ‘신의 한수' 올영 이선정, 역량과 실적으로 보답
CJ올리브영 이선정 대표는 평사원에서 출발해 대표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1977년생으로 CJ그룹 내 최연소, 그리고 최초 여성 최고경영자(CEO)다. ‘최초’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CJ올리브영도 지난해 처음으...
2024-03-1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한화로보틱스·CJ프레시웨이와 맞손, ‘푸드서비스 자동화’ 시장 공략
한화로보틱스(대표이사 서종휘)가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와 ‘푸드서비스(급식·외식)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4일 체결했다. 양사는 ‘푸드서비스 자동화’ 관련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03-1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CJ 올리브영, MD·BM 등 대규모 신입공채
CJ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이 대규모 신입인재 채용에 돌입한다. 매해 기록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최고인재’를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모집 분야는 총 17개로 전체 두 자릿수 규모다. ▲MD(...
2024-03-14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쿠팡, 韓1위 하자마자 中의 공세 시작…올해 전략은 무엇?
쿠팡은 지난해 사상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유통사 최초 매출 30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유통업계 1위로 올라섰다. 2010년 창사 이후 14년 만에 이룬 성과다. 국내에서 30여년 간 유통업을 전개한 이마트와 롯데쇼핑...
2024-03-1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대체재? CJ제일제당, '알리' 손잡은 이유
CJ 제일제당이 납품단가 문제로 쿠팡과 대립각을 세운 가운데 중국 이커머스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에 공식 입점했다. 지난해 국내 매출이 불경기로 역성장을 그리기 시작하자 이를 대체하기 위해 알리를 택한 것이다...
2024-03-1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