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건설기계 3사, 한지붕 4년 만에 첫 시너지 '기대감' [2025 서울모빌리티쇼]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한지붕 아래 모인 지 4년 만에 브랜드 파워 키우기에 본격 나선다.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 모빌리티쇼'가 그 출발점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공동 대...
2025-04-0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대형주 쏠림’ ‘매도가뭄’…韓 증권사 리포트 ‘반쪽’ [증권 줌인]
개인투자자 1400만 시대에 증권사 리포트가 대형주 일색에서 탈피해 스몰캡(중소형주)까지 커버리지를 보다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태생적으로 숏(short) 포지션 이점이 적다는 국내 증시 특징이 ...
2025-03-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같은 건설기계지만…HD현대인프라코어 vs HD현대건설기계 차이나는 이유 [정답은 TSR]
HD현대그룹에서 상장된 건설기계 계열사 두 곳이 있다.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와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이사 조영철, 오승현)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본격화하면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
2025-02-2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건설기계, 북미·유럽 수요 둔화에 영업이익 전년 比 26% 감소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가 지난해 해외 시장 수요 둔화와 이에 따른 업황 부진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매출 3조4381억원, 영업이익 19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025-02-0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권오갑 회장, HD현대 3세 승계 ‘화룡점정’ 찍을까 [라스트 1년]
권오갑 HD현대 회장에게는 수년 전부터 ‘라스트’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오너 아닌 전문 경영인으로서 47년째 한 기업에 몸 담고 있기가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내년이면 만 75세, 2026년 3월 28일까지가 공식 임기...
2025-02-0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오승현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 대학 후배 김중수와 1조 엔진사업 더 키운다
HD현대 건설기계 계열사 HD현대인프라코어(옛 두산인프라코어)가 1조원 규모 엔진사업 확대에 나선다. 키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오승현 사장과 김중수 부사장이 잡는다. HD현대 건설기계 사업은 HD현대사이트솔루션...
2024-12-2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기업지배구조 86점' HD현대건설기계, 90점 우등생 되기 비법 [기업지배구조보고서]
HD현대(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 건설기계 계열사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가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한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2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지배구조 핵심...
2024-12-13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트럼프 2.0 시대' 한화 전태원 사업부장과 HD현대 이성배 상무가 주목받는 이유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과 인연이 있는 재계 인물들이 주목받고 있다. 조선·방산 등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는 한화그룹과 HD현대에도 숨겨진 트럼프 인맥이 있다. 트럼...
2024-11-2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DCM] HD현대, 회사채 흥행 성공...1500억 → 2970억 증액 발행
HD현대(대표이사 부회장 정기선)가 오는 25일 발행하는 회사채를 기존 1500억원에서 2970억원으로 증액했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목표치의 11배 넘는 주문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하자, 하루 만에 발행액을 변경...
2024-10-1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 김동관 vs HD현대 정기선, 하반기 '이것' 놓고 경쟁
우수 인재 선점을 놓고 재계 절친으로 소문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맞붙는다. 김동관 부회장은 한화의 인재상을 강조했으며, 정기선 부회장은 복지에 초점을 맞췄다.9일 관련 업계에 따...
2024-09-0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수소엔진 발전기 실증 국책사업 수주
HD현대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이사 조영철, 오승현)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발주한 정부의 첫 번째 국산화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실증사업을 수주했다.8일 HD현대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이번 ...
2024-08-08 목요일 | 신혜주 기자
KB캐피탈·하나캐피탈 인도네시아 경제 침체 속 성장세 이어가 [여전사 2023 동남아 실적]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되는 동남아 시장에 대한민국의 금융사가 진출해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진출한 현지 국가의 경제 상황과 국내 금융사의 지난해 성적표를 살펴보고 올해 전략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갖는다.<편...
2024-05-20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첫 여성 사외이사가 하필…” 2% 부족한 HD현대 이사회 [2024 이사회 톺아보기]
지난해 국내 대기업집단 9위에 오른 HD현대는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3명 등 총 5명 이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상위 10대 대기업 가운데 가장 적은 숫자다. 사업수행보다 지분 투자를 통해 자회사를 지배·관리하는 ...
2024-05-13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정기선의 CES발언은 현실이 된다?"HD현대 바다에서 거둔 성공...육지서도 이어지나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에서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기조연설에서 건설기계 부문의 혁신 전략으로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제...
2024-01-17 수요일 | 홍윤기 기자
HD현대건설기계,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HD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는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30회째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
2023-12-07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정기선 “건기 사업전략 유효한지 치열한 고민·검증 필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그룹 내 핵심 사업으로 성장한 건설기계 부문 사업 전략에 대한 치열한 고민·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4~7일 판교 HD현대 글로벌 R&D센터 등에서 열린 ‘글로벌 워크숍’에...
2023-12-0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HD현대, 2024년도 임원인사 단행...현대重 박승용 사장 승진
HD현대(회장 권오갑)는 29일 2024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0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다.이날 인사에서 박승용 HD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전무 등 7명...
2023-11-29 수요일 | 서효문 기자
HD현대 건설기계 3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ISO 37001' 획득
HD현대(회장 권오갑) 건설기계 3사가 최근 글로벌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37001은 기업 경...
2023-11-2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HD현대인프라 조영철 ‘HD현대 캐시카우’ 입증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 조영철)는 올 3분기 엔진 부문 호조, 건설기계 판가 인상 등으로 8.3%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분기 매출액은 1조762억원, 영업이익 897억원을 기록했다. ...
2023-11-0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HD현대건설기계, 3분기 매출 9287억 원 기록
HD현대건설기계는 25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분기 매출 9287억 원, 영업이익 5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지속되는 고금리 기조로 투자가 위축되며 시장 상승세는 다소 ...
2023-10-2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HD현대 전 임원, 건설기계 자격증 취득 나선다
HD현대(회장 권오갑)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인프라코어·HD현대건설기계 등 그룹 건설기계 3사에 한정해 실시하던 건설기계 자격 취득 지원 제도를 내년부터 그룹사 전체 임원으로 대상을 확대한다고 24일 밝...
2023-10-24 화요일 | 서효문 기자
HD현대 대표 살림꾼 송명준, 오일뱅크 IPO 재추진 동력 만드나 [나는 CFO다]
"이병철, 정주영 등 1명의 뛰어난 CEO는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런 CEO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곳간을 책임지는 살림꾼 CEO(최고 재무책임자)다. 본지에서는 국내 산업계의 주요 CFO의 ...
2023-10-21 토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