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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채권단, 금융기관 공동관리 결정
현대건설 채권단은 29일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을 적용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또 내달 28일까지 현대건설 채권행사를 동결시킨다고 덧붙였다.채권단은 이날 외환은행에서 전체채권금융기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채권단은 조만간 2차 회의를 열어 1조4천억원 출자전환, 7천500억원 유상증자를 ...
2001-10-29 월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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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신속인수 규모 올해 총3조8600억 전망
회사채신속인수제에 따른 올 1년 회사채 인수분은 연말까지 총 3조8600억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18일 산업은행은 11월 현대상선 회사채 2000억원(만기도래분 2500억원의 80%) 인수를 결정한데 이어, 12월에도 현대상선과 현대건설 두 기업 회사채 4046억원 정도를 인수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12월 현대...
2001-10-17 수요일 |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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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재조정따른 투신권 손실 5000억
현대건설 추가시 손실 규모 늘어날 듯구조조정촉진법이 적용돼 채무재조정이 결정된 하이닉스반도체, 쌍용양회, 현대유화등 3개사로 인해 투신권이 총 5150억원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정됐다. 만약 현대건설도 채무재조정대상에 포함될 경우 투신권의 손실 규모는 훨씬 커질 전망이다. 이들 3개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에 대...
2001-10-14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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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11월 회사채 인수분 16일 결정
산업은행이 오는 16일 채권단 회의를 열고 11월중 만기도래하는 회사채를 대상으로 신속인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회사채 신속인수 대상중 11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기업은 현대상선, 하이닉스, 성신양회, 쌍용양회 등이며 현대건설은 만기도래 회사채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산업은행 관계자는 “신속인수 대상기업중 ...
2001-10-10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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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내주 채권단협의회 신규자금지원 논의
하이닉스반도체와 현대건설 채권단협의회가 이달중 개최될 전망이다.5일 채권단에 따르면 신규자금지원 등 정상화 방안 확정을 위한 하이닉스 채권단 협의회가 내주중 개최될 예정이다.현대건설의 경우 2조1천500억원 출자전환.유상증자 가운데 미이행분과 관련해 이달중 채권단 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하이닉스 채권...
2001-10-05 금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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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자회사 상반기 경영실적 호조
3개銀 MOU 목표 달성…평화銀만 미달 우리금융이 상반기 자회사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평화은행을 제외한 모든 자회사 은행이 MOU상의 경영정상화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회사의 총 영업이익은 1조4540억원이었고 당기순익은 4235억원이었다.평화은행만이 고려산업개발의 법정관리와 신용카드...
2001-09-26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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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國監 현장 / 輸銀-정부 대북사업 성토 대리전
産銀-당일 MOU체결 대우차 빅이슈“GM 매각은 최선책, 가격도 적정”수출입은행의 지난 21일 국감에서 가장 이슈가 됐던 부분은 지난 7월초 수은이 한국관광공사에 지원한 남북협력기금 450억원의 자금집행 경위와 적법성 등이었다. 야당의원들은 금강산 관광사업의 대행을 맡은 한국관광공사의 사업성 및 수익성이 불투명한...
2001-09-23 일요일 |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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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격 임박`, 관련기업들 `비상`발령
미국의 보복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대기업들은 직원들의 중동지역 출장을 자제시키고 원유가 급등 등 예상되는 사태에 대한 특별대책을 수립하는 등 긴장감을 풀지 않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중동 등 위험지역으로 판단되는 국가로의 출장을 자제토록 각 계열사에 권고하고 해외 주재...
2001-09-14 금요일 |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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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 등 은행장들 국감증인으로 출석
김정태 주택은행장과 김상훈 국민은행장을 비롯한 시중은행장 9명이 줄줄이 국정감사 증언대에 서게 된다 13일 국회와 은행들에 따르면 국민.주택은행 합병주역인 두 은행장과 김병주 전 합병추진위원장, 최범수 합추위 간사위원 등이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9.14∼9.28)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2001-09-13 목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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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금융시장…시중은행장들에 ‘불똥’
國策은행장들은 상대적으로 호평 ‘대조’하이닉스 등 부실기업 처리 지연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이 폭락하는 등 불안한 금융시장의 불똥이 시중 은행장들에게로 튀고 있다. 당장 하이닉스반도체와 법정관리를 신청한 인천정유 등에 지원한 여신에 추가충당금을 적립해야 하는 부담속에 특히 시중은행장들에 대한 최근 시장의...
2001-09-02 일요일 |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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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O펀드 내년 현금흐름 ‘적신호’
서울보증보험청산說 등 악재 잇달아CBO펀드의 내년 현금흐름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현재 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현대건설과 하이닉스 서울보증 대우채 등의 처리가 불투명해지면서 내년 만기가 시작되는 후순위채 현금흐름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공적자금 투입 문제로 불거져 나...
2001-08-29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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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회사채 차환 순조롭다`- 한은전망
한국은행은 올해 말까지 만기도래하는 회사채가 24조5천억원에 달하나 차환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의 회사채 순발행 동향과 향후 전망` 자료에 따르면 8월이후 연말까지 회사채 만기도래규모(공모기준)는 24조5천억원이나 조기상환.선발행, 비과세 고수익고위험펀드의 도...
2001-08-08 수요일 |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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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銀 경영정상화 전망 불투명
금융권 “생존 위해 특단 대책 있어야”우리금융지주회사가 평화은행이 요구하는 경영정상화 목표 수정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방침이다.평화은행은 감원과 점포폐쇄 등 강도 높은 자구방안을 단행했지만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경영정상화목표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우리금융지주회사는 평화은행의 요구를 수용할 경우...
2001-07-15 일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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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유화 채권단, 6221억원 유동성 지원
현대유화 채권단은 12일 현대건설이 완전감자에 동의함에 따라 6221억원의 유동성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채권단은 대주주의 완전감자를 전제로 유동성을 지원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날 완전감자 결의에 필요한 지분을 확보한만큼 수입신용장 개설, 신규자금지원 등 유동성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현대유화는 그동안 신용장...
2001-07-12 목요일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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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억5천만달러 해외 BW 처리 논란
현대건설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 5천만달러가 지난 4월 만기도래한데 이어 2일 1억달러의 풋옵션 만기가 돌아온다.2일 해외 BW를 보유한 국내 채권자들은 풋옵션 행사을 행사해 조기상환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으나 채권단은 해외채권도 출자전환 대상인만큼 출자전환과 유상증자에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BW 채권자들은...
2001-07-02 월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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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출자전환-유상증자 1조8123억원 납입
현대건설 출자전환과 유상증자가 당초 목표액인 2조1500억원보다 3377억원 모자란 1조8123억원으로 마감됐다.28일 채권단은 출자전환의 경우 11개 기관이 빠져 1조2118억원이 들어왔으며 유상증자에는 14개 기관이 불참해 모두 6005억원만 납입됐다고 밝혔다. 출자전환에 참여하지 않은 금융기관은 하나은행을 비롯해 교보생...
2001-06-28 목요일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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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경영실적 호전 ‘눈에 띄네’
신탁등 영업실적 대폭 신장올해 들어 외환은행의 영업실적이 뚜렷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원화대출중 기업및 개인고객 모두 증가했으며 신탁도 지난해말 대비 상반기 수탁고가 크게 늘었다.금융계 일각에서는 아직 현대 계열사의 전망이 불투명해 외환은행 경영정상화를 단정짓기는 힘들지만 현재와 같은 영업실...
2001-06-27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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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무리한 투자 할 수 없다”
하나은행의 현대건설 미전환 전환사채(CB) 736억원 인수여부를 놓고 은행권의 관심이 몰렸다. 하나은행의 미전환 물량 인수거부로 인해 현대건설 살리기라는 그림전체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하나은행은 지난 25일 창립 30주년 리셉션에서 진념 부총리가 “자기만 생각하지 말고 우리 모두를 생각해 주기 바란다”는 ‘쓴...
2001-06-27 수요일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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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출금 2조원 만기연장
현대건설 채권단이 현대건설 대출금 2조원 가량의 만기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채권단은 26일 전체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열고 이달말까지 유예된 현대건설 대출금 3조6천500억원 가운데 2조원을 이같이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채권단은 출자전환 등 회사정상화 방안에 이은 후속조치로 이달말까지 채권회수가 유예된 총...
2001-06-26 화요일 |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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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채권단, 대한.교보생명에 위약금 부과 검토
현대건설 채권단이 출자전환과 유상증자를 거부하는 대한 교보생명에 위약금을 부과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건설 채권단은 협약가입금융기관 가운데 출자전환, 유상증자 참여를 거부하는 대한 교보생명이 출자전환,유상증자 참여를 거부해 협의회 규정에 따라 위약금 부과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
2001-06-26 화요일 |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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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현대건설 미전환CB 인수 못해
김승유 하나은행장은 현대건설이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가 기한내 주식으로 전환되지 않을 경우 채권단이 이를 인수하는 방안에 대해 `현실적으로 인수가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김 행장은 25일 조선호텔에서 창립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CB 문제는 지난 3월 현대건설에 대한 채권단의 채무조정안에 포함되지...
2001-06-25 월요일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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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현대건설 출자전환 불참시 2금융권 불이익
현대건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2조1500억원의 현대건설 출자전환 및 유상증자에 반발하고 있는 2금융권 채권기관들에게 출자지분 매각제한, 출자전환일 이후 이자지급 보류 등의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외환은행 관계자는 25일 "7월중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 발효되면 현대건설의 채권을 갖고 있는 기관들의...
2001-06-25 월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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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현대건설 미전환 CB 인수 거부
외환,산업,한빛은행 등 8개 채권은행들이 현대건설 전환사채(CB)가 전환기간내 주식으로 미전환될 경우 이를 인수하는 방안에 합의했으나 하나은행이 이를 거부하고 나서 전환사채 발행이 난항을 겪고 있다.21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채권단은 신용보증기금이 7천500억원 규모의 CB에 전액보증을 얹는 방안에 동의한만큼 공모...
2001-06-21 목요일 |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