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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출입은행장 후보군 압축…최희남·전병조 등 거론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9-09-19 10:03 최종수정 : 2019-09-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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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 사진출처= KIC, KB증권

(왼쪽부터)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 사진출처= KIC, KB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차기 수출입은행장 후보군이 압축됐다. 행시 29회 출신 중심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수은 행장 후보군으로 2~3명이 압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은은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전 금융위원장, 이번 신임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까지 연속 금융위원장을 배출하면서 차기 행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수은 행장을 주무 부처인 기획재정부 출신이 맡는다는 점을 꼽아 관료 출신이 주로 거명되고 있다. 행시 29회 출신인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등이다.

최희남 KIC 사장은 기재부에서 국제금융 분야 주요 보직을 거친 인사다. KIC에서 3년 임기 중 절반 가량 채운 상태지만 이동 가능성이 있다.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도 후보군에 거명되고 있다. 전병권 전 사장은 2008년 기재부를 떠나 증권업계에서 활동했다. 2003∼2005년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한 점에서 수석비서관이던 문재인 대통령과 인연이 주목받고 있다.

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 / 사진= 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 / 사진= 수출입은행

그동안 행시 29회로 역시 후보군에 올랐던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의 경우,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전북 군산 동향인 데다, 딸이 지난해 수은에 공채로 합격한 사실이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은 행장은 기재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은성수 위원장 취임으로 현재 공석 상태로 조만간 낙점이 예상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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