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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최상위 AI 챌린지 2관왕 달성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01 11:51

'MS MARCO’, ‘EMNLP 2021’서 각각 1위 차지

자료=카카오엔터프라이즈

자료=카카오엔터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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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닫기백상엽기사 모아보기)가 세계적인 인공지능 챌린지에서 2관왕에 오르며 AI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0월, 글로벌 AI 자연어이해 경진대회 'MS MARCO’의 ‘Passage Ranking’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고 1일 밝혔다.

해당 분야는 질문이 주어지고 수백만개의 구절중 질문과 관련도가 높은 구절을 순위화하여 점수를 매기는 과제이다. 얼마나 고도화된 검색 방법을 사용했는지를 기준으로 하는, 검색 엔진의 기반 기술 수준을 보여주는 과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챌린지에서 검증받은 기술을 검색 시스템 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다. 텍스트로 문서를 검색하는 모든 종류의 검색 시스템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키워드 기반 검색 뿐 아니라 의미 기반의 검색도 가능하다. 챗봇, AI 컨택센터 등에 활용하면 사람의 질문을 더 잘 이해하고 원하는 답을 제시할 수 있다.

앞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1월 자연어처리 분야 세계 최고 글로벌 컨퍼런스로 손꼽히는 ‘EMNLP 2021’의 워크샵 챌린지의 terminology task(용어 과제)’에서 1위를 차지했다. terminology task(용어 과제)’란 새로운 도메인 혹은 특정 도메인의 용어 사전을 번역에 얼마나 더 효과적으로 반영하는지 평가하는 과제다.

기존에는 특정 도메인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진 번역가가 도메인 번역 말뭉치를 수집해 각각 학습시켜야 했다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도메인의 일부 말뭉치와 용어 단위 번역만으로 효과적인 도메인 적응이 가능하다. 기존 방식 대비 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AI 기술의 높은 성과를 증명하고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자연어처리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AI 연구 과제에서 연구 개발 역량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매진하고 지속적인 연구 협업 활동을 통해 AI 리서치 생태계 확장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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