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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주차·결제 ‘카카오 T’로 한방에 해결한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3-29 10:51

김포공항 주차·결제 ‘카카오 T’로 한방에 해결한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앞으로 카카오 T 앱을 활용하면 김포공항 주차장의 입출차 및 결제 등 주차 전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9일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의 주차 서비스를 김포공항에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김포공항 방문객들은 한층 더 편리한 주차 경험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 T 주차 - 김포공항 제휴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한국공항공사 간 협력의 첫 결실이다. 양사는 지난해 5월 ‘스마트 교통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공항공사의 공공 인프라와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바일 기술 및 빅데이터를 결합해 공항 방문객들에게 스마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공항 주차장의 주차 공간 및 요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활용해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 T 앱을 실행해 화면 상단의 ‘주차’ 탭을 선택한 후 ‘김포공항’ 을 검색하면 김포공항 주차장의 이용 가능 여부와 금액이 나타난다. 김포공항 주차장을 선택하면 ‘길안내 받기’ 를 통해 카카오내비로 김포공항 주차장을 찾아갈 수 있다.

카카오 T 이용자의 김포공항 선택 정보는 김포공항 인프라 시스템으로 전송된다. 김포공항 주차장에 도착하면 주차장 입구 설비가 이용자의 차량 번호를 인식해 자동으로 입차가 이뤄진다.

주차장 이용을 마친 후에도 별도로 주차비를 정산할 필요없이 바로 출차를 하면 된다. 주차장 출구 설비가 차량 번호와 주차 시간을 자동으로 확인해 요금을 정산하고, 카카오 T에 등록해 둔 신용카드로 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한국공항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주요 공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주차 뿐 아니라 다양한 공항 교통 서비스 영역에서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김태성팀장은 “카카오T 주차는 현재 수도권 주요 지역의 중대형 민간 주차장과 공영 주차장을 위주로 모바일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며 “한국공항공사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다중 이용시설까지 제휴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항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김포공항 제휴를 기념해 이날부터 카카오T 주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김포공항 주차장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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