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글로벌 퓨쳐 플랜 월지급식 채권혼합형 펀드`는 거치식으로 가입하고 자동환매 약정을 통해 원하는 주기(월, 분기, 반기, 년 1회중 선택)마다 원하는 금액(만원단위로 좌수 또는 금액을 고객이 지정)을 지급받을 수 있다.
동 펀드는 하이 글로벌 파노라마 자산배분 혼합형 모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로 2011.7.21 기준으로 2007.1.5 설정후 누적수익률 47.73%로 매년 10%수준의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펀드는 자산의 70% 수준을 이머징 및 글로벌 채권 등에 투자하여 안정적 수익을 획득하고 30% 수준은 다양한 고수익 추구형 자산 부문에 투자하여 초과 수익을 추구함과 동시에 시장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여기서 고수익 추구형 투자 부분에는 글로벌 및 이머징 국가의 성장 가능성 테마에 초점을 맞추어 주식, 부동산, 커머더티 등에 투자하는 펀드 및 ETF 등에 분산 투자된다.
투자대상이 채권과 주식만으로 국한되지 않고 부동산, 커머디티 등의 모든 자산을 대상으로 하고 글로벌로 투자함에 따라 특정자산 및 지역에 제한될 때의 위험을 분산 회피 가능하며 나아가 수익 획득 기회도 다양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출시된 월지급식 펀드는 대개 국내보다 수익률이 좋았던 해외채권형 펀드가 대부분이고 채권혼합형으로 출시된 펀드들은 대개 국내에만 투자되거나 투자대상이 주식과 채권에 한정되어 있었다.
따라서 특정 자산의 하락기에는 편입비중을 조절하여 수익 하락을 다소 방지할 수는 있지만 다른 투자대상에 투자하여 수익기회를 찾거나 상관계수가 낮은 자산에 분산투자하여 위험을 헤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하이자산운용에서는 고객 니즈에 맞는 월지급식 펀드의 투자 조건을 장기안정적인 운용수익률과 은행 금리 이상의 수익률 수준이라 보고 낮은 변동성을 가지면서 은행 금리 이상의 수익 시현이 장기 지속적으로 가능한 펀드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하이 글로벌 파노라마 자산배분 혼합형 모펀드”는 고수익 추구형 자산에 30%편입되는 채권혼합형으로 변동성이 채권형보다 높으나 주식외 원자재, 부동산 등의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 가능하여 보수적으로 운용한다면 장기 투자에 보다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월지급식 펀드로 출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
이와 관련 하이자산운용의 글로벌운용팀의 김진석 매니저는 “투자대상이 다양하면 위험자산에 투자하더라도 자산간의 분산투자 등으로 효과적으로 위험을 회피하면서 수익을 추구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면 시장상황이 변화하는 것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펀드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