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1일부터 23일까지 우리금융과 하이닉스, 니케이225지수(NIKKEI225)와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대신 ELS 330호,331호`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중 ELS 331호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일본시장의 대표지수인 니케이225지수(NIKKEI225)와 중국경제의 성장동력을 가장 잘 반영한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상품이다.
`대신 ELS 330호 Two-Star 4-Chance`는 우리금융과 하이닉스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첫번째(6개월) 조기상환일에 기준가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 두번째(12개월) 조기상환일에 85%이상, 세번째(18개월) 조기상환일에 80% 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 대비 75%이상이면 24%(연 12%)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만기시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주가의 75%미만이고 2년간 두 종목 중 한 종목이라도 기준가 대비 40%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24%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대신 ELS 331호 Two-Star 6-Chance`는 니케이225지수(NIKKEI225)와 항셍중국기업지수(2HSCEI)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니케이225지수(NIKKEI225)와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모두 해당 조기상환일(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째 되는 시점)에 최초 기준주가의 95%이상을 기록하거나, 조기상환기간 중 한번이라도 두 종목이 동시에 기준주가대비 105%이상(장 종가기준)을 기록하면 연 13.1%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만기에 니케이225지수(NIKKEI225)와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의 주가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95%이상이거나,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두 종목이 동시에 기준주가 대비 105%이상(장 종가기준)을 기록하면 39.3%(연 13.1%)의 수익을 지급한다.
3년간 두 종목 모두 기준가 대비 30%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원금이 보장된다.
반면 만기까지 상환되지 못한 상황에서 한 종목이라도 30%를 초과해 하락했을 시에만 주가 하락율 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2월 26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70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배영훈 대신증권 장외파생상품부장은 “성장가능성이 큰 아시아의 각종 지수에 주목해, 고객들이 단기간에 고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면서“앞으로도 시장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