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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은창투 옵셔널벤처스로 탈바꿈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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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5-30 20:39

부실자산 처리 주력…증권사 출신 인력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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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의 우리금융지주회사 편입으로 옵셔널벤처스컨소시엄에 인수된 광은창투가 사명을 옵셔널벤처스코리아(대표 김경준)로 변경하며 재도약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옵셔널벤처스코리아는 80억원대 대손충당금 적립과 함께 과거 광은창투 시절의 부실투자업체에 대한 자금 회수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부실처리를 위해 광주지점 지점장에 살로만스미스바니증권출신의 이현우씨를 내정해 현지 5명의 심사역들과 함께 투자업체 관리와 부실채권 회수에 나서고 있다. 옵셔널벤처스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대본, 광주광역정보센터, 신기엔지니어링, 하심, 테크엔지니어링, 전남무역 등 20여 업체로 대부분 광주 전남지역에 소재하고 있다.

서울본점에는 살로만스미스바니, GE캐피탈 출신의 국제통인 김경준 사장과 현대증권 한화증권 살로만스미스바니 등 출신들로 이루어진 14명의 인력들이 광은창투 자산 인수작업을 진행중이다.

옵셔널벤처스코리아 한 관계자는 “옵셔널벤처스컨소시엄측에서 경영방향에 대한 지침이 아직 내려오지 않아 향후 벤처투자에 대한 큰 그림은 못 그린 상태”라며 “현재 서류상 광은창투 인수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지점을 통해 광주지역 투자기업들에 대한 자금회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옵셔널벤처스코리아는 옵셔널벤처스컨소시엄 22.45%, 광주은행 12.43% 등이 최대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옵셔널벤처스코리아는 지난 28일 미국계 투자기관인 맥그로우인베스트먼트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방식으로 60만주(30억원)에 대한 권리를 부여했다.

한편 美 옵셔널벤처스(자본금 1000만 달러)는 1998년 설립이래 총 8억6000만달러에 달하는 지분투자 거래를 수행해 왔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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