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보험가입금액을 확대해 보험계약자가 충분한 보상을 받도록 설계했는데, 대인Ⅱ의 경우 무한 단일로만 가입토록 했으며, 대물배상에서 2억원과 무한을 신설하고 자기신체손해(자동차상해)는 3억원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상해 담보에서는 건강회복지원금 보모비용 휴업손해액 등의 보상내용을 추가해 가입자의 불만을 해소했다. 즉, 부상시 부상급수에 따라 10∼200만원까지 건강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피해자 중 만6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경우 1일 5만원씩 최고 150만원(30일 한도)까지 보모비용을 지급함으로써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부상시에는 휴업손해액 전액을 보상한다.
자기차량손해 담보에서는 렌트비용 차량등록비용 새차가격보상 등을 신설, 보상을 확대했다. 즉, 피보험차량의 수리시 실수리기간 동안 렌트비를 지급(30일 한도)하고 차량전손시 가입금액의 7% 한도에서 차량등록비용을 보상한다. 또 최초 등록일로부터 1년이내 사고로 80% 이상 손해시 새차가격으로 보상하며 분손으로 열처리비용 및 광택비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보상한다.
이 외에도 신동아화재는 1사고당 200만원 한도로 보상하는 골프용품손해담보 특약과 자동차상해의 지정진료비 병실료차액 간병비, 자기차량손해의 적재물보상 특약 등을 신설, 틈새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한편 보험료는 승용차를 기준으로 특약을 감안하지 않을 경우 기존 자동차보험에 비해 약 32.0%, 플러스자동차보험에 비해 약 8.4%가 높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