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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코메르쯔투신 인력풀 ‘탄탄’

박태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3-16 10:00

종합금융체제.전략적 포지셔닝 지원

하나은행 정보화 전략의 초점은 국내 최우수 선도은행 위상 확립, 종합금융체계 기반 구축 및 확충이라는 하나은행의 장기 경영목표를 적극 지원하는데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전산정보부는 하나은행의 전략적 포지셔닝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금융전산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분야별 금융전산시스템 중단기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중이다.

이 전략은 최근 은행이 대형화를 추구함에 따라 놓치기 쉬운 민첩성, 효율성 등을 보완하기 위한 것. 하나은행의 ‘금융전산시스템 중단기 전략’의 특징은 표준화, 종합화, 다각화, 안정화로 볼 수 있다.

우선 전산관련 개발, 운영, 조직 등 전과정을 표준화하여 국제적 규격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서내의 모든 업무를 시스템화하고 자산관리를 포괄적으로 전산화하는 작업을 추진중이다.

자산 도입에서 유지보수, 불용 결정까지의 자산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는 ‘종합자산관리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지식관리 개념이 포함된 헬프 데스크가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IT조직내의 체계적인 공정관리 및 투여자원 상태를 가시화함으로써 조직의 역량과 흐름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 비용 요인도 계량화하여 ‘코스트센터’로부터 ‘프라핏센터’로의 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러한 접근방법은 개발 및 운영방법론에 의거한 과학적인 프로젝트 관리방법을 통해 조직에서는 개인별 역량 파악을 통한 업무의 적절한 부여와 체계적인 통제로 생산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개인적으로는 수행한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기록관리로 행태변화를 유도한다는 것.

또한 하나은행은 타금융기관과 차별화된 전산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선진화된 금융기법을 적용해 정보시스템과 신용평점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현재 구축되어 있는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정보시스템의 원가/수익/성과관리 부문을 보완하고, 원화/외화 거래시스템 및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통합 경영정보시스템으로 발전시키 위해 작업중이다.

또 개인부문에 대해 현재 사용중인 개인 신용평점시스템(CSS)도 전문가시스템으로 변환시키고 기업의 경우 구축중인 ‘하나 크레딧 그레이딩 시스템’을 완성하여 신용 위험관리부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현재 은행중심의 고객접점을 고객 중심의 접점으로 확장하고 접점별 고객관리스템과 연계한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시스템을 변환하고 있다.

사업영역의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활성화를 위해 행내망과 행외망의 접점을 단순화하며 다양한 채널에서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고객 서비스 전달체계를 개발해 궁극적으로는 금융 네트워크와 물류 네트워크를 결합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대외계 전용 처리시스템 구축을 검토중이다.

하나은행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 안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서비스 중단 및 정보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 12시간이내 데이터 손실율 제로를 목표로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는 백업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문서비스 기관에 정보제공요청서를 발송해 방법론을 검토하고 있으며 금년중 구축완료를 목표로 진행중이다. 고의 또는 사고에 대비한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IT전반에 걸친 보안종합대책 수립을 추진중이며 전문서비스 기관과의 컨설팅 추진을 통한 향후 마스터 플랜 수립을 계획중이다.

이와 같이 전산시스템을 보완, 개발하여 하나은행은 중기적으로는 시장의 변화 및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는 고객 주문형 상품 및 신상품을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거대조직의 기동성을 살리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준비 조직을 가동중이며 금년중 본격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금융네트워크와 물류네트워크를 결합한 새로운 대외 전용처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서비스 종합그룹으로의 위상 정립을 위해 증권, 보험, 사이버 공간 등과의 금융서비스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보험은 알리안츠와의 제휴에 따른 방카슈랑스 도입이 기대된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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