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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은행 ‘잘 나간다’

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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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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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제도금융권 이용에 애로가 많은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동일인당 신용대출 3000만원을 비롯해 1억원을 한도로 지원하는 별도의 ‘특별지원기준’을 마련, 올해 모두 1조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수 5인 이하의 개인사업자로 생계형창업자금 지원대상 자영업자와 재래식 시장의 자영업자 등이 우선대상이며 대출금리는 신용대출의 경우 최저 9.5%(주택담보 9.0%)부터 신용도에 따라 차등적용 된다.

기업은행은 자영업자에 대한 융자절차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신용취급 체크시스템을 개발, 특별지원하게 됨으로써 이들에 대한 금융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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