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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리스 자산유동화 적법성 논란

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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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14 18:45

시판 일주일만에 670억 판매…"고수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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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이 은행중 최초로 판매한 CBO펀드에 개인고객들의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빛은행이 신탁부실자산을 유동화하면서 발행한 후순위채권을 편입해 펀드를 설정, 판매한 `한빛 CBO단위금전신탁`상품이 시판 일주일만에 670억원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빛은행측은 오늘 또는 늦어도 내일중 당초 모집금액 800억원 달성이 무난, 운용이 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권 최초로 시판된 CBO펀드가 이처럼 은행고객에게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다른 신탁상품과 차별화되는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면서도 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총 설정액 800억원중 편입된 후순위채권의 수익률이 13%에 달하면서도 신용등급 BBB로 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한빛은행은 신용등급 BB+의 준투자적격 채권을 25% 정도 편입하고 공모주를 포함한 주식을 30% 편입할 계획이다. 특히 공모주 편입과 이자소득세 10% 감면이라는 특혜가 주어져 상당한 가입자들이 고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빛은행은 신탁보수 2%를 감안하더라도 최소 11%에서 최고 16.4% 안팎의 배당률이 가능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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