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기아, ‘소프티어 부트캠프’로 AI 엔지니어 양성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22 10:55

8주 동안 AI 커리큘럼 추가하고 AI 도구 활용 방식 적용
현업 전문가 네트워킹·멘토링·밋업 등 실무 프로그램 제공
우수 수료생, 서류심사 없이 최종 면접만으로 입사 기회

현대차·기아, ‘소프티어 부트캠프’로 AI 엔지니어 양성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채용 연계 교육과정 '소프티어 부트캠프(Softeer Bootcamp)'를 'AI 퍼스트(First)'로 개편하고 본격적인 AI 엔지니어 육성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소프트웨어 분야 신입사원 채용을 연계한 소프티어 부트캠프 8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프티어는 소프트웨어(Software)와 엔지니어(Engineer)의 합성어다.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척자(Frontier)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프티어 부트캠프는 현대차·기아가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채용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8주간 운영되는 채용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부트캠프 교육 과정을 AI 중심으로 전환했다. 프로그램 내 진행되는 프로젝트도 AI 도구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구성하는 등 AI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는 AI 전환(AX) 추세에 맞춰 더 많은 인재들에게 AI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시 현장에서 빠르게 실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이번 8기는 ▲백엔드 개발 ▲데이터 엔지니어링 및 아키텍트 ▲서비스 기획 등 총 3개 분야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26년 2월부터 2027년 2월 내 졸업을 했거나 졸업을 앞둔 대학생(4년제 국내외 대학/학사 이상)이며,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평가, 인성검사, 면접을 진행해 기초역량과 해당 분야의 지식을 갖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이론 교육과 팀 단위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체험하고, 기업 환경에서 어떻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지 체득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기아 실무진과 교육생이 직접 교류하는 직무별 밋업(Meet-up)과 1:1 멘토링 등을 통해 실무 감각을 높일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 신입 채용을 위한 최종 면접 기회를 부여한다. 교육생은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 역량을 강화하고, 경력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는 셈이다.

진은숙 현대차·기아 ICT담당(사장)은 "소프티어 부트캠프는 현대차·기아의 신입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의 혁신을 촉진하는 AI 엔지니어 육성을 목표로 한다"며 "선발 과정과 프로그램을 최신 트랜드에 맞춰 강화하고, 질 높은 인재 양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변신의 역설ʼ SKC 수익률이 코오롱인더 3분의 1 [정답은 TSR] 화학·필름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고부가 소재 등으로 변신을 꾀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C 수익률이 엇갈리고 있다. 사업 재편 속도가 달랐기 때문이다.한국금융신문이 기업 데이터 플랫폼 딥서치를 통해 2024년 1월 2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약 2년 9개월간 두 회사 총주주수익률(TSR)을 산출한 결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67%, SKC는 22%로 집계됐다.TSR은 일정 기간 주가 변동률과 배당수익률을 반영해 주주가 얻은 총수익을 보여주는 지표다. 2024년 1월 2일 양사에 각각 1000만 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하면, 2026년 9월 30일 기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약 1670만 원, SKC는 약 1220만 원 수준이다.연도별로 보면 흐름은 더 뚜렷하다. 코오 2 삼전닉스 영업익, 상반기 245조…하반기 400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올해 합산 영업이익이 650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올초 글로벌 투자은행 UBS 등 내로라하는 투자사들 전망치 260조 원(삼성전자 135조 원, SK하이닉스 125조 원)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수치다.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메모리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공급까지 제한되면서 메모리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어서다. 3분기 들어 환율 하락으로 원화 강세가 실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메모리 가격 오르는 게 더 가파르다.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87조6100억 원으로 집계됐다. 3개월 전 전망치 364조4260억 원보다 6.4% 높아졌다.SK하이닉스는 3 두산 전자BG 김인욱 사장, AI 소재 1조 투자 ‘승부수’ ㈜두산 전자소재 사업을 담당하는 전자BG가 1조 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시설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통신 소재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전 세계적 AI 열풍과 데이터센터 건설 폭증으로 동박적층판(CCL) 수요가 쏟아지자 생산 능력을 대폭 확충해 공급 병목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CCL 수요 대응 과감한 투자㈜두산은 최근 전자사업부(전자BG) 국내외 생산라인 증설에 약 9684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투자는 ㈜두산이 직접 집행하는 국내 투자 약 4210억 원과, 지분 100%를 보유한 중국 창수법인을 통한 해외 투자 약 5474억 원으로 진행된다.이는 2025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12조2343억 원)의 7.92%에 해당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