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DQN'건강보험 판매' 삼성생명 CSM 톱·교보생명 보험손익 성장…한화생명 주춤 [2024 3분기 금융 리그테이블]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01 16:05

삼성생명 CSM 12조9635억원 신계약CSM 2조원대 유일
교보생명 보험손익 5571억원 전년동기比 46.06% 증가
한화생명 보험·투자손익 전년동기比 모두 감소 순익은↑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건강보험 판매를 강화했더 삼성생명이 CSM 12조원대로 월등히 높은 모습을 보였다. 건강보험 라인업을 확대했던 교보생명도 보험손익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한화생명은 빅3 중 가장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1일 한국금융신문이 생보 빅3인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2024년 3분기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삼성생명이 CSM이 12조원대로 교보생명과 한화생명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자산규모가 한화생명, 교보생명보다 2배 가량 높은 300조원 가량인 만큼 삼성생명은 순익도 압도적으로 높았다. 삼성생명은 수익성 높은 건강보험 판매를 드라이브를 걸며 3분기 순익은 1조5508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2조1659억원을 기록했다.

교보생명 2024년 3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26.5% 증가해 순익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교보생명 순익은 9399억원으로 9000억원으로 넘긴 반면 한화생명은 5846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생명 연결 기준 순익은 7270억원을 기록했다.

교보생명이 보험손익, 투자손익 모두 증가하며 약진한 반면, 한화생명은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모두 전년동기대비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교보생명 보험손익 증가 투자손익 3사 중 가장 높아

[DQN] '건강보험 판매' 삼성생명 CSM 톱·교보생명 보험손익 성장…한화생명 주춤 [2024 3분기 금융 리그테이블]이미지 확대보기
3사 중 가장 큰 성장성을 보인건 교보생명이다.

교보생명 보험손익은 55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06% 증가했다. 교보생명은 작년 건강보험 라인업을 확대하고 건강보험 상품을 판매를 강화했다. 건강보험 강화로 작년 한 해 동안 교보생명의 보장성보험 신계약 월납 규모는 전년 대비 60% 가량 증가했다. 암∙뇌∙심장질환 등을 보장하는 건강보험 신계약 월납 규모도 전년 대비 150% 가량 늘었다는게 교보생명 설명이다.

삼성생명 보험손익은 1조1870억원으로 2023년 3분기(1조2060억원) 대비 소폭 감소한 모습을 보였으나 보험손익 1조원을 넘기며 1위사 위상을 공고히했다. 삼성생명도 작년 건강보험 중심 판매를 강화하고 전속채널, GA채널 모두 판매 실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삼성생명 2024년 3분기 건강보험 APE는 1조1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8.8%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올해 건강보험 판매 확대를 위해 컨설턴트 교육체계도 건강보험 중심으로 개편했다.

한화생명 보험손익은 38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4% 감소했다. 한화생명은 작년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중심으로 GA채널에서 선두를 지켰으나 담보 강화로 수익성이 좋지 않았던 점, 부채 할인율 정상화 제도 여파로 인할 부채 강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화생명은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와 함께 '시그니처 암보험', H10 건강보험 등 건강보험 라인업을 강화해왔다.

건강보험 판매로 삼성생명 CSM은 12조9635억원을 기록했다. 신계약 CSM은 2조4807억원으로 3사 중 가장 높았다. 한화생명 CSM은 9조1297억원을 기록했다. 판매실적은 늘었으나 부채 증가 등 제도적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 신계약 CSM은 1조5358억원으로 삼성생명 다음으로 높았다. 교보생명 CSM은 5조9219억원으로 건강보험 판매 증가에도 2023년 3분기(6조2277억원) 대비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신계약CSM은 1조532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손익은 교보생명이 6439억원으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삼성생명이 4313억원으로 두번째로 높았다. 삼성생명은 2023년 3분기에 -1211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2024년 3분기에는 투자수익을 냈다. 삼성생명은 투자 다변화를 통한 비이자수익 확대가 투자손익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 투자손익은 -130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삼성생명이 3.49%로 가장 높았으며 교보생명이 3.34%, 한화생명이 3.18%로 그 뒤를 이었다.

금리 인하·주가 하락·부채 증가에 K-ICS 비율 관리 '흔들'

[DQN] '건강보험 판매' 삼성생명 CSM 톱·교보생명 보험손익 성장…한화생명 주춤 [2024 3분기 금융 리그테이블]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모두 작년 3분기 금리 인하, 부채 증가, 주가 하락 등 영향으로 K-ICS 비율이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생명 작년 3분기 K-ICS 비율은 193.5%를 기록했다. 3사 중에서는 월등히 높은 수준이나 삼성생명 K-ICS 비율이 200% 아래로 떨어진건 최초다. 삼성전자 주식 비중이 높은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이 K-ICS 비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삼성생명은 2024년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대로 떨어진다고 해도 190%대 중반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으나 최근 부채 할인율, 금리 인하 등 외부 요인으로 K-ICS 비율 유지를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 보유 주식을 전략적 투자 주식으로 분류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교보생명 K-ICS 비율은 경과조치 전 기준 170.1%, 경과조치 후 기준 222.34%를 기록했다. 교보생명은 작년 8월 7000억원 규모 후순위채를 발행한 바 있다.

한화생명 K-ICS 비율이 164.10%를 기록해 3사 중에는 가장 낮았다. 한화생명은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금융감독원 권고치인 150% 수준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화생명은 K-ICS 비율 제고를 위해 8000억원 규모 후순위채를 발행한 바 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동양생명, 검사부터 재활까지 보장하는 치료비보험 출시 [보험사 돋보기] 생명보험업계의 건강보험 경쟁이 진단비 중심에서 실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동양생명도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검사부터 수술·치료, 재활까지 치료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을 선보이며 보장 영역을 세분화했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달 ‘(무)우리WON하는든든치료비보험’을 선보였다.이번 상품은 암·뇌·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의 진단·치료에 초점을 맞춘 기존 고액 보장 상품과 달리 질병이나 재해 발생 이후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의료비 보장을 강화했다.최근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질병 진단 시 일시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진단비뿐만 아니라 치료 과정에서 반복적 2 성원명 보험개발원 부장 “보험, 사후 보상에서 예방·지속 관리로 전환 필요” [2026 KIDI 보험미래포럼] 인구 감소로 보험업계의 신규 고객 확보가 어려워지고 기술 발전으로 질병·사망 위험의 양상도 달라지는 만큼, 보험사의 역할을 사고 이후 보험금을 지급하는 데서 고객의 위험을 사전에 낮추는 방향으로 넓혀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성원명 부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 KIDI 보험미래포럼’에서 ‘특이점에 도달한 보험산업의 레거시(Legacy): 그 한계를 넘어 진화하다’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성원명 보험개발원 기획관리실 국제협력팀 부장은 “보험은 질병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험 보상에서 위험 관리로 나아가야 한다”며 “보험금 청구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급액을 3 리오 응 AIA생명 대표 내정자, 보험업 30년 경력의 재무·계리 전문가 리오 응 AIA생명 한국법인 대표이사 내정자는 생명보험업계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계리·재무·마케팅 업무를 두루 경험한 보험 전문가다. 매뉴라이프의 아시아 법인과 AIA 중국법인을 거쳐 한국법인 경영을 맡게 됐다.리오 응 내정자는 1973년생으로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에서 보험수리학과 통계학을 전공했다. 미국 보험계리사협회 정회원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매뉴라이프에서 경력을 쌓으며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홍콩법인 기업계리사로 일했다. 2009년 4월부터는 말레이시아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고, 2011년 11월 싱가포르법인 CFO로 자리를 옮겼다.2014년 9월에는 AIA그룹에 합류해 태국·중국·대만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 사업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