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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3년 연속 파트너사 1800여개…180개 업체 ‘거래액 100억↑’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20 09:00

컬리 직매입 협력사 80%, 3년 이상 지속 거래
180개 업체 거래액 100억↑…'가농바이오''목란'

3년 연속 컬리와 협력을 한 업체가 1800여개에 이른다. /사진=컬리 CI

3년 연속 컬리와 협력을 한 업체가 1800여개에 이른다. /사진=컬리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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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컬리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지속 거래한 파트너사가 1800여개에 이른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컬리가 상품을 직매입한 전체 협력사의 약 80%에 해당하는 숫자다. 2023년부터 2년 연속 거래한 협력사도 2000개가 넘어 전체의 약 90%에 달한다.

컬리에 따르면 협력사는 대부분 식품 중소기업이다. 보통 컬리는 지역 농가 등을 돌며 신선식품을 직접 발굴하거나 협력사와 손잡고 간편식과 디저트 등을 공동 개발한다. 좋은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긴 기간의 노력은 필수적이라 이러한 과정을 거친 컬리와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는 오래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표적인 협력사로 농업회사법인 매곡친환경이 있다. 매곡친환경은 컬리가 창업한 2015년부터 10년 이상 마켓컬리에서 친환경 채소를 판매하고 있다. 부산의 유명 갈비탕 사미헌은 2018년부터 7년 넘게 컬리에서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고, 축산전문기업 태우그린푸드도 2018년부터 컬리에 고품질의 한우를 공급하고 있다.

2022년부터 3년간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넘긴 곳도 180여 개나 된다. 컬리에서 판매하는 평균 상품 단가가 1만원 이하인 점을 고려하면, 100억 매출은 100만개 이상을 팔아야 달성 가능한 수치다. 무항생제 계란을 생산하는 가농바이오는 컬리에서 최근 3년 동안 약 1000만개의 판매량을 올렸다. 이연복 셰프의 목란도 중식 간편식으로 6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컬리 관계자는 “지난해 컬리는 협력사들과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매출과 수익성 모두 괄목할 만한 개선을 이뤘다”며 “올해도 컬리는 대부분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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