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첫 조직개편…트래블로그·법인영업 강화 방점

김하랑 기자

r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08 19:29 최종수정 : 2025-01-09 08:21

3그룹 14본부→3그룹 11본부 기존 조직 대부분 유지
법인카드 영업 강화 일환 영업그룹장 기업본부장 겸임

표=김하랑 기자

표=김하랑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하랑 기자]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트래블로그와 법인카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디지털글로벌·기업영업 강화가 골자다.

8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최근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기존 3그룹 14본부 체제에서 3그룹 11본부로 규모를 슬림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그룹인 영업그룹, 디지털글로벌그룹, 경영지원그룹 3개 그룹 체제는 유지하되 그룹 산하 본부에 변화를 줬다.

가장 눈에띄는건 영업그룹장인 이완근 상무가 산하 기업본부 본부장을 겸임한다는 점이다.

영업그룹은 산하 리테일본부, 기업본부로 나뉜다. 리테일본부는 일반 개인신용카드를, 기업본부는 법인카드를 담당한다. 그룹장이 기업본부장을 겸임하도록 한 건 법인영업에 힘을 주기 위해서다.

하나카드는 지난 1년 간 카드사들 중 법인카드 이용규모가 가장 크게 늘어났다. 여신금융협회가 집계한 지난 10월 하나카드 법인신용카드 국내 일시불 이용액은 11조1433억원으로 전년동월(9조7049억원)보다 1조4000억원가량 증가했다. 이는 전업카드사 7곳 중 증가폭이 가장 큰 규모다. 법인카드 1위사인 국민카드의 결제 규모 증가폭은 4600억원에 그쳤다.

이 상무는 지난 2023년 이호성닫기이호성기사 모아보기 대표 체제 하에서 영업그룹 업무를 맡아 법인영업 성장에 기여했다. 이 상무는 1968년생으로 ▲그룹개인사업부장 ▲기업사업부장 ▲기업사업섹션장 ▲영업본부장을 역임해 기업영업 전문가다. 법인영업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연임했다.

디지털글로벌그룹장도 디지털전략본부장을 겸임하도록 했다.

하나카드 디지털 사업과 트래블로그를 담당하는 디지털글로벌그룹장에는 올해 임원으로 승진한 방승수 상무가 발탁됐다.

방 상무는 디지털전략본부장 출신으로 ▲전략기획팀 부장 ▲CRM마케팅팀 부장 ▲데이터전략부장 ▲마이데이터사업부장 ▲하나페이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데이터·간편결제와 마케팅 업무 경력을 살려 하나카드의 대표작인 '트래블로그' 성장세를 유지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성영수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트래블로그 1000만 가입자 수를 조기에 달성해 '대한민국 1등 멤버십'으로 각인시키겠다"고 언급한 만큼 디지털글로벌사업그룹이 중책 역할을 하게 됐다.

그룹 중 경영지원그룹 산하 본부만 5본부에서 2본부로 축소됐다.

기존 경영지원그룹은 자금본부·HR지원본부·전략본부·경영기획본부·손님관리본부 총 5개 본부로 구성됐다. 이 중 자금본부, HR지원본부, 전략본부 인력은 업무 연속성과 연결성 강화를 위해 경영기획본부와 손님관리본부에 분산 배치했다.

경영지원그룹장엔 재무통 홍윤기 전무를 선임했다. 홍 전무는 손님관리본부장과 경영기획본부장을 겸임하며 전반적인 HR·경영전략·재무 등 핵심 조직 관리를 맡는다.

홍 전무는 지난해엔 경영기획·지원본부장과 HR 업무를 수행하며 재무와 경영관리·전략기획을 도맡았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자동차금융 포트폴리오 재정비…수익성·건전성 방점 [카드사 자동차금융 경쟁]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가 자동차금융 사업의 무게중심을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과 건전성을 고려한 선별 영업으로 옮기고 있다. 중고차와 렌터카를 중심으로 자동차금융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플랫폼·카드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자동차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액은 496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9% 감소한 수준이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자동차금융 시장은 차량 구입 수요뿐 아니라 경기와 금리 상황 등 소비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따라 취급 규모가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자동차 할부금융 취급 2 금융 취약층 포용하려면…“등록 대부업 활성화 필요” [불법사금융 근절 방안]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등록대부업의 자금 공급 기능을 되살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를 위해 ▲‘대부’ 명칭 변경 ▲자금조달 통로 확대 ▲법정최고금리 탄력 운용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대형 플랫폼 연계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1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는 금융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이동을 막으려면 등록대부업이 살아나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대부업은 저신용자가 제도권에서 돈을 빌릴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창구인 만큼 이곳의 자금 공급이 막히면 수요가 불법사금융으로 넘어간다는 취지다.김상봉 한성대학교 교수는 “정부가 강력하게 서민금융 3 웰컴저축은행, 영업점 직원이 초등생 금융교육 강사로…고객 응대 경험 살려 눈높이 수업 [저축은행 돋보기] 웰컴저축은행이 영업점 현직 직원을 초등학생 금융교육 강사로 투입했다. 실제 고객을 응대하며 쌓은 경험을 수업 사례로 옮겨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한다는 취지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5일 충남 아산시 한들물빛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1사 1교 금융교육’ 첫 회차 수업을 진행했다.‘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이 함께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금융회사와 학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금융지식과 건전한 금융습관을 전수하는 활동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23년 한들물빛초와 결연을 맺은 뒤 매년 금융교육을 진행해 왔다.자원 신청한 영업점 직원 선생님…연말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