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1번가, 오픈마켓 4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 ‘수익성 개선 속도’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14 10:42

상반기 영업손실 35% 축소…5분기 연속 손실 개선·흑자전환 박차
하반기도 수익성 개선 최우선 ‘내실 다지기’·‘경쟁력 제고’에 집중

11번가 오픈마켓 부문이 올해 4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사진제공=11번가

11번가 오픈마켓 부문이 올해 4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사진제공=11번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11번가 오픈마켓 부문이 올해 4개월 연속(3~6월)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상반기(1~6월) 누적 상각전영업이익(EBITDA)도 흑자를 달성하며 확실한 수익 기조에 접어들었다. 또한 올해 2분기 오픈마켓 부문과 리테일 부문을 포함한 전사 영업손실을 지난해 보다 30% 이상 줄이며 5분기 연속 전년대비 손실을 개선, 흑자전환을 위한 강도 높은 수익성 개선작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14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 2024년 2분기 영업손실은 183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267억원)보다 31.4% 감소했다. 2분기 당기순손실은 191억원으로 전년(261억원) 대비 26.8% 줄었으며, 매출액은 134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1~6월) 기준 영업손실(378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207억원 축소되며 35% 이상 개선했다.

11번가는 올해 ▲수익성 높은 버티컬 서비스 확대 ▲마케팅 운영 효율화 ▲리테일 사업의 고수익 상품 중심 재고관리, 물류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체질개선에 힘을 쏟아온 결과 손익을 개선했다.

11번가 이용 고객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7월 11번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733만명으로 전달 보다 20만명(+2.9%) 이상 증가했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의 최근 2주간(7월 28일~8월 10일) ‘일간활성이용자수(DAU)’ 또한 134만명으로 직전 동기(7월 14일~27일) 대비 4.5% 증가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이커머스 업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음에도 오픈마켓 사업 연속 흑자와 5분기 연속 영업손익 개선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하며 전사 흑자 전환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한 ‘내실 다지기’와 상품·가격·배송 등 커머스의 본질에 충실한 ‘경쟁력 제고’에 11번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올 하반기에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객층을 세분화해 혜택을 제공하는 ‘타깃 맞춤형 서비스’로 활성고객을 늘리고, 쇼핑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높이는 ‘AI 기반 쇼핑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버티컬 서비스의 상품 셀렉션을 확대해 서비스 경쟁력도 높인다.

최근 미정산 사태로 판매자와 고객을 위한 ‘신뢰 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11번가는 안정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빠른 정산 혜택과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지난 2008년 론칭 이후 줄곧 고객의 구매확정 후 2영업일 만에 셀러에게 정산금을 100% 지급하는 짧은 정산주기 시스템을 적용해 왔으며, 우수셀러들을 대상으로 택배사 집화완료 다음날 100% 정산금을 전달하는 ‘빠른정산’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설립 이래 단 한 번도 차입을 진행한 적이 없는 11번가는 유동비율 81%(2024년 6월말 기준)로 금융감독원의 ‘전자금융업자 경영지도 기준’(50% 이상)을 충족하고 있다”면서 “통상적인 재무건전성 지표에 모두 부합하는 현금 흐름을 보여주고 있으며, 외부 감사기관에서도 지속 가능성 여부를 입증하는 등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강남구 '신현대9차' 46평, 9억 떨어진 75억원에 거래 [일일 하락가] 서울과 부산, 경기, 대전, 울산 등 전국 주요 아파트에서 직전 거래가를 밑도는 매매가 잇따랐다. 서울에서는 압구정 신현대9차가 직전 거래보다 9억원 낮게 거래됐고, 경기와 부산에서도 각각 1억원 이상 하락한 거래가 확인되는 등 지역별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조정 사례가 나타났다.◇ 압구정·방배·상도 등 서울 주요 단지서 최대 9억원 하락서울에서는 주요 재건축 단지를 포함한 일부 아파트에서 직전 거래가를 밑도는 거래가 나타났다.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실거래가 전문사이트 하우스랭킹에 따르면, 최근 등록 매물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큰 아파트는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9차' 전용 152.28㎡(약 46평형)인 것으 2 무신사, 한정판 거래 플랫폼 ‘솔드아웃’ 종료 후 ‘유즈드’로 통합 무신사가 한정판 거래 플랫폼 ‘솔드아웃(soldout)’을 연말 종료하고 리커머스 사업을 ‘무신사 유즈드(MUSINSA USED)’로 통합한다. 한정판 상품 중심의 개인간거래(C2C) 시장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중고 패션 전반으로 거래 영역을 넓혀 리커머스 사업을 재편하려는 움직임이다.무신사는 솔드아웃 서비스를 오는 12월 31일 종료한다고 1일 밝혔다. 솔드아웃에서 운영해온 패션 리커머스 기능은 지난해 8월 출시한 무신사 유즈드로 통합한다.솔드아웃은 한정판 스니커즈와 패션 상품 등을 개인 간 거래할 수 있도록 중개해온 플랫폼이다. 무신사는 최근 한정판 상품의 C2C 거래 규모가 줄어들면서 한정판 리셀에 특화된 솔드아웃을 별도로 운영하 3 삼표그룹, 서울숲 ‘삼표 정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삼표그룹이 서울숲 ‘삼표 정원’에서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삼표그룹은 지난 6월부터 운영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19일 ‘어반스케쳐스 서울’ 9월 정기모임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6월부터 8월까지 총 9회 진행했으며 9월 정기모임을 포함한 누적 참여자는 300여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조성한 삼표 정원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마지막 프로그램인 어반스케쳐스 서울 9월 정기모임에는 국내 참가자뿐 아니라 싱가포르와 독일에서 온 스케쳐들도 참여했다. 어반스케쳐스 서울은 도시의 일상 풍경을 현장에서 관찰하고 그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