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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금융그룹, 유암코와 부동산PF 정상화 펀드 결성…1500억원 규모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1-25 13:56

부실 사업장 채권인수·지분 투자
IBK 700억·유암코 800억 출자

IBK금융그룹 'PF 정상화 펀드 결성에 따른 업무 협약식'에서 24일 (왼쪽부터)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이상돈 연합자산관리 대표이사, 최광진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함석호 IBK캐피탈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4.01.25.)./사진제공=IBK금융그룹

IBK금융그룹 'PF 정상화 펀드 결성에 따른 업무 협약식'에서 24일 (왼쪽부터)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이상돈 연합자산관리 대표이사, 최광진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함석호 IBK캐피탈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4.01.25.)./사진제공=IB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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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IBK금융그룹이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함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정상화 지원에 나선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닫기김성태기사 모아보기)은 IBK금융그룹과 유암코가 지난 24일 'PF 정상화 펀드 결성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총 1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부실 또는 부실예상 사업장 채권인수, 채권재구조화, 지분 투자 등의 방식으로 PF 사업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IBK금융에서는 기업은행 500억원, 캐피탈 100억원, 투자증권 100억원 등 총 700억원을, 유암코가 800억원을 출자했다.

펀드운용을 맡고 있는 유암코는 부실채권 투자 및 관리 전문회사다. 유암코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PF 부실사태 당시 PF정상화뱅크를 통해 부실 사업장 29개를 인수해 정상화한 경험이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금융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의 일환이다. 부동산 PF시장 리스크가 커진 현 시점에 시장 안정화를 위한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PF 사업은 건설, 운송, 조경, 자재, 감리 등 수많은 중소기업의 참여로 이뤄지므로 관련 기업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상당하다"며 "본 펀드가 중소기업의 자금흐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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