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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새 수장에 '전략·투자 전문가' 이호정...3세 최성환은 사장 승진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01 16:32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네트웍스는 2023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1일 실시했다. 이호정 경영지원본부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하며 회사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낙점됐다. 최신원닫기최신원기사 모아보기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아들 최성환 사업총괄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호정 SK네트웍스 총괄사장.

이호정 SK네트웍스 총괄사장.



이호정 총괄사장은 전략·투자 분야 전문가다. 경영지원본부장으로서 본사 및 투자사의 사업 체질 강화를 지원했으며, 글로벌 투자 및 전기차 인프라 확장 등 회사의 미래 성장을 추진하는 신사업추진본부장의 역할을 수행했다. 앞서 SK핀크스 대표를 거쳐 SK(주) 투자2센타장으로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관리한 이력이 있다.

SK네트웍스는 이 총괄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내년 주주총회와 이사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 속에서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고려했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SK네트웍스의 새로운 미래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사내 상황에 정통한 전략 및 투자 전문가를 회사의 새 수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최성환 사업총괄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최 사장은 SK그룹 첫 미국 스타트업 투자를 담당하며 갖춘 해외 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SK네트웍스의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구축과 내부 역량 확보를 주도해왔다. 2020년에는 보유 중이던 직영주유소를 자산과 영업으로 나눠 복수의 상대에게 매각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이번 인사로 지난 2년간 회사의 주요 투자 결정을 해온 이호정 총괄사장과 최성환 사장의 책임이 한층 막중해진 셈이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


한편 SK네트웍스는 내년 기획재무본부장(CFO)으로 유봉운 재무실장을, 지속경영본부장(CSO)으로 류성희 지속경영실장을 임명했다.

또 정한종 신성장추진본부장, 인수 진행 중인 전기차 충전기업을 이끌 조형기 대표를 새롭게 임원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블록체인사업부를 신성장추진본부 산하로 이관하고, 부품사업부의 조직과 기능을 스피드메이트사업부로 통합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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