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인슈어테크 플랫폼 보닥, 10월 중개액 100억원·누적 1500억원 돌파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05 16:44

보험소비자 정보 비대칭 해소 영향
2019년 서비스 런칭 후 3년 만 달성
내년 상반기 혁신 서비스 제공 예고

사진제공= 아이지넷

사진제공= 아이지넷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AI 기반 인슈어테크 서비스 플랫폼 보닥이 지난 10월 보험 중개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보닥의 개발 및 운영사 아이지넷은 지난 10월 보험 중개액이 100억원을 돌파하고 이로써 누적 중개액은 1500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아이지넷은 ‘마이리얼플랜’과 ‘보닥’(보험닥터)의 개발 및 운영사다. 마이리얼플랜은 데이터에 기반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보험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해준다.

보닥 사용자는 주민등록번호, 핸드폰 번호, 이메일 등 간단한 인적사항을 등록하면 현재 자신이 가입한 보험을 평가 받을 수 있다. 보닥의 학습된 AI 보험닥터는 실제로 사용자가 가입한 보험을 유지해야 하는지, 조정해야 하는지 ‘점수’를 통해 직관적인 의견을 제시한다. 이어 전문 훈련을 받은 인하우스 상담사 ‘보닥플래너’를 통해 컨설팅도 가능하다.

아이지넷의 이러한 기술은 정보의 비대칭이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보험산업의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보험사와 보험설계사 등 판매자가 독점하고 있던 정보를 소비자에게 진단된 점수 등 접근성 높은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지넷은 보험시장을 소비자 중심으로 혁신하고 있다. AI로 고객의 기가입 보험을 진단한 스코어링은 고객이 보험 가입 현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설계사 영업 중심에서 벗어나 자발적인 가입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아이지넷 관계자는 "지난 9월 글로벌 앱 애널리틱스 플랫폼인 앱애니(App Annie) 기준 인슈어테크 분야 1위를 차지한 후 연이어 달성한 쾌거"라며 "보험시장의 중심을 공급자에서 소비자로 혁신하려 한 노력들이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원인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소비자 친화적 보험 정보 제공 방식은 보험 중개 서비스로 이어져 지난 10월, 중개액 100억원을 돌파함과 동시에 누적 중개액도 1500억원을 초과했다. 2019년 서비스 런칭 후 3년이 안 되는 시간 동안 월 중개액 성장률 3000%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이지넷 관계자는 “AI 기술을 통한 보험시장 혁신이라는 본질에 집중하며 꾸준히 고객을 만족시켜온 것이 성장의 가장 큰 요인”이라면서 “앞으로도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인슈어테크 업계 1위 포지션을 지켜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2022년 상반기 내에 “기존의 인슈어테크 플랫폼들은 상상하지 못했던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라는 자신감도 덧붙였다.

한편, 아이지넷은 2021년 상반기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하해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된 보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하반기에는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돼 AI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동양생명, 검사부터 재활까지 보장하는 치료비보험 출시 [보험사 돋보기] 생명보험업계의 건강보험 경쟁이 진단비 중심에서 실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동양생명도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검사부터 수술·치료, 재활까지 치료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을 선보이며 보장 영역을 세분화했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달 ‘(무)우리WON하는든든치료비보험’을 선보였다.이번 상품은 암·뇌·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의 진단·치료에 초점을 맞춘 기존 고액 보장 상품과 달리 질병이나 재해 발생 이후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의료비 보장을 강화했다.최근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질병 진단 시 일시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진단비뿐만 아니라 치료 과정에서 반복적 2 성원명 보험개발원 부장 “보험, 사후 보상에서 예방·지속 관리로 전환 필요” [2026 KIDI 보험미래포럼] 인구 감소로 보험업계의 신규 고객 확보가 어려워지고 기술 발전으로 질병·사망 위험의 양상도 달라지는 만큼, 보험사의 역할을 사고 이후 보험금을 지급하는 데서 고객의 위험을 사전에 낮추는 방향으로 넓혀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성원명 부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 KIDI 보험미래포럼’에서 ‘특이점에 도달한 보험산업의 레거시(Legacy): 그 한계를 넘어 진화하다’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성원명 보험개발원 기획관리실 국제협력팀 부장은 “보험은 질병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험 보상에서 위험 관리로 나아가야 한다”며 “보험금 청구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급액을 3 리오 응 AIA생명 대표 내정자, 보험업 30년 경력의 재무·계리 전문가 리오 응 AIA생명 한국법인 대표이사 내정자는 생명보험업계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계리·재무·마케팅 업무를 두루 경험한 보험 전문가다. 매뉴라이프의 아시아 법인과 AIA 중국법인을 거쳐 한국법인 경영을 맡게 됐다.리오 응 내정자는 1973년생으로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에서 보험수리학과 통계학을 전공했다. 미국 보험계리사협회 정회원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매뉴라이프에서 경력을 쌓으며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홍콩법인 기업계리사로 일했다. 2009년 4월부터는 말레이시아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고, 2011년 11월 싱가포르법인 CFO로 자리를 옮겼다.2014년 9월에는 AIA그룹에 합류해 태국·중국·대만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 사업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