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SG닷컴, 물류 강화에 승부수…PP센터 2025년까지 70곳으로 확대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04 13:48

네오·PP센터로 전국 단위 물류 네트워크 강화 집중

작업자가 자동화 소터에 상품을 투입하는 모습./ 사진제공 = SSG닷컴

작업자가 자동화 소터에 상품을 투입하는 모습./ 사진제공 = SSG닷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SSG닷컴이 온라인 물류 처리 공간 ‘PP센터’ 확장을 통해 자체 당일 배송 물량 늘리기에 나선다. ‘PP센터’와 ‘네오’ 확장을 통해 전국 단위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전략이다.

SSG닷컴은 지난 9월 중순 리뉴얼 공사를 마친 이마트 이천점 PP센터(Picking & Packing)의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본격적으로 하루 최대 3000건의 온라인 주문 배송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PP센터는 전국 110여개 이마트 매장을 활용한 SSG닷컴의 ‘온라인 물류 처리 공간’을 의미한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집품(Picking)’하고 ‘포장(Packing)’ 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각 PP센터의 규모에 따라 배송 가능한 물량에 차이가 있으며, 하루 최소 200건에서 최대 3000 건에 이르는 온라인 장보기 주문을 소화한다.

이천점 PP센터는 전체 면적 1190㎡(약 360평)으로 규모를 이전보다 16배나 확장했다. 최첨단 설비도 구축해 물류 효율을 높였다.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 선별에 최적화된 ‘DPS(Digital Picking System)’는 물론, 132㎡(약 80평) 규모의 콜드체인 시설을 마련해 신선도 유지에 공을 들였다.

이처럼 공간이 넓어지고 자동화 설비까지 갖춰지면서 지난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50여 일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천점 PP센터의 작업자 1인당 생산성은 일반 PP센터에 비해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하루 동안 처리 가능한 주문 건수도 리뉴얼 이전 최대 450건에서 3000건까지 6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 SSG닷컴이 운영하는 대형 규모의 PP센터는 총 다섯 곳이다. 오는 12월까지 ‘이마트 평택점, 만촌점 PP센터’도 리뉴얼을 마치고 대형 PP센터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SSG닷컴은 늘어나는 온라인 장보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천점 PP센터처럼 하루 3000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대형 PP센터’를 내년 상반기까지 3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작업자가 DAS에 도착한 상품을 배송 바스켓으로 옮기는 모습./ 사진제공 = SSG닷컴

작업자가 DAS에 도착한 상품을 배송 바스켓으로 옮기는 모습./ 사진제공 = SSG닷컴

이미지 확대보기
SSG닷컴이 PP센터 확장은 ‘쓱배송’ 물량 늘리기를 위한 ‘투트랙(Two Track)’ 전략 중 하나다. SSG닷컴은 온라인 스토어 ‘네오’와 PP센터로 전국 단위 물류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고 있다.

네오는 다른 온라인 물류 설비투자에 비해 시간 및 비용 효율성의 측면에서 압도적이다. 자동피킹 시스템, 자동 재고관리 시스템, 콜드체인 시스템 등을 구축해 상품 입고부터 출하 전 과정가 자동화됐다. PP센터의 경우 피커 1인당 하루 내 처리할 수 있는 주문량은 30건에 불과한 반면 네오센터 한 곳에서 시간당 처리되는 주문 건수는 약 2000건에 이른다.

실제로 SSG닷컴은 내년 국내 증시 상장을 통해 모인 자본을 투자해 전국에 ‘네오’를 추가 설립할 계획도 갖고 있다.

안철민 SSG닷컴 SCM본부장은 “김포와 용인에 있는 온라인 스토어 ‘네오’가 쓱닷컴 물류의 ‘심장’과도 같다면, PP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곳곳에 생필품을 쉴 새 없이 나르는 ‘모세혈관’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오는 2025년까지 대형 PP센터를 전국에 70여개 이상 확보해 ‘쓱배송’, ‘새벽배송’을 포함 현재 하루 14만 건 수준인 온라인 장보기 배송 물량을 최대 36만 건까지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우미건설, 면목동 도심복합사업 수주…총사업비 1967억원 규모 우미건설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참여한다. 총사업비는 약 1967억원 규모로, 551가구 공급을 추진한다.우미건설은 22일 주민전체회의를 통해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참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중랑구 내 5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지 가운데 서울시 사업계획 승인을 처음 받은 곳이다. 우미건설의 참여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사업지는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원으로 구역면적은 1만8904㎡이며, 지하 7층~지상 34층 규모로 조성된다.공급 물량은 총 551가구다. 공공분양 428가구와 이익공유형 56가구, 공공임대 67가구로 구성된다. 우미건설은 2027년 하반 2 공적주택 119만가구 푼다…국토부, 주거복지 실현 위한 '주거안정플랜' 제시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전국에 공적주택 119만가구를 공급하는 ‘주거안정플랜’을 내놨다. 전체 물량의 77%인 92만가구를 수도권에 배치하고 공공임대 공급을 89만가구까지 확대한다. 취약계층 중심이던 공공임대의 대상을 넓힌 ‘보편형 공공임대’도 19만가구 공급한다.다만 전체 공급 물량에는 새로 짓는 건설임대뿐 아니라 기존 주택을 활용하는 매입·전세임대도 포함된다. 전문가들은 주거복지 확대에는 의미가 있지만 실제 주택재고를 늘리는 효과와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공공지원 민간임대 등 총 119만가구의 공적주택을 공급한다.이 가운 3 SK에코플랜트, 하이테크 신입 68명 현장형 인재 육성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와 AI 사업에 투입될 신입 구성원 68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현장 중심의 온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하이테크 주니어 탤런트(Junior Talent) 온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된 인원은 총 68명으로 전원 하이테크 사업 부문에 배치될 예정이다.SK에코플랜트는 앞서 지난 6월 AI 인프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니어 탤런트를 모집했다. 이번 온보딩은 신입 구성원들이 반도체 산업과 AI 관련 업무를 이해하고 현업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와 현장 중심으로 구성했다.교육은 크게 반도체 사업 및 현장 이해, AI 기반 업무 역량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