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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큰 변화 대비할 때, 시간 없다"…중국 반도체공장 찾아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18 09:5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큰 변화 대비할 때, 시간 없다"…중국 반도체공장 찾아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18일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거대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중국 산시성 시안 메모리반도체 공장을 찾아 "과거에 발목 잡히거나 현재에 안주하면 미래는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그는 "시간이 없다, 때를 놓치면 안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자리에는 진교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사장), 황득규 중국삼성 사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향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이 부회장이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처음으로 나선 해외 출장지로 메모리반도체 핵심시장이자 생산기지인 중국을 선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 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중국을 방문한 첫 글로벌 기업인인 만큼, 현지에 우호적인 인상을 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올 3월께 시안 낸드플래시 증설을 완료하고 양산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코로나19로 외국인 입국을 제한했던 중국 정부와 협상을 통해 인력을 현지 급파하는 등 공을 들였다.

앞서 지난해 2월 설날 명절에는 이 부회장이 직접 시안 증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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