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완號 우리은행, '플랫폼 결합 상품'으로 비대면 공략…수익화 시험대 [은행권 임베디드 금융 전략]
우리은행이 플랫폼 기능을 금융상품에 결합하는 상품 중심 '임베디드 금융'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단순 제휴를 넘어 통장과 적금 등 상품 구조에 결제·포인트 기능을 녹여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 유입과 자금 확보...
2026-04-22 수요일 | 지다혜 기자
이호성號 하나은행, 외부 제휴로 고객·자금 확대…수익 연결 과제 [은행권 임베디드 금융 전략]
은행권이 '임베디드 금융'을 앞세워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 가운데, 하나은행은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금융 서비스 외연을 넓히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통적인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중심 경쟁에서 벗...
2026-04-21 화요일 | 지다혜 기자
규제 공백에도 준비는 계속…금융지주, 스테이블코인 '선점 경쟁' [스테이블코인 新지형도 ②]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지연되는 사이 금융지주들의 준비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글로벌 사업자와의 협력, 결제 인프라 실험, 컨소시엄 구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전 대응에 나서면서 향후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전...
2026-04-20 월요일 | 지다혜 기자
이환주號 국민은행, 점포 축소 승부수…대면·디지털 결합 ‘투트랙 전략ʼ 가속 [은행 접근성 보완 전략]
점포 축소가 불가피한 흐름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금융 접근성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은행권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대면 채널과 디지털 전환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략'을 통해 이 같은 과제 ...
2026-04-20 월요일 | 지다혜 기자
디지털자산 입법 표류…금융권,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주도권 '흔들' [스테이블코인 新지형도 ①]
디지털자산 입법이 표류하면서 금융권의 스테이블코인 대응 전략도 대기 상태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결제와 유통 인프라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어 국내 금융권이 핵심 인프라 주도권을 놓칠 ...
2026-04-17 금요일 | 지다혜 기자
강태영號 농협은행, AX·RPA로 근무 단축 대응…효율 중심 전환 [은행 4.9일제 확산]
NH농협은행이 '주 4.9일제' 도입 흐름 속에서 금요일 1시간 조기퇴근제를 시범 운영하며 근무시간 단축과 조직 효율 간 균형을 모색하고 있다. 소정 근로시간을 유지한 채 특정 요일 근무시간만 줄이는 부분 단축 방...
2026-04-15 수요일 | 지다혜 기자
근무 줄이고, 관리 촘촘히…정상혁號 신한은행, 4.9일제 핵심은 'S.A.Q' [은행 4.9일제 확산]
신한은행이 '주 4.9일제' 도입과 함께 근무 시간 단축과 생산성 관리를 동시에 잡기 위한 새로운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조기퇴근 시간을 직원 자율에 맡기면서도, 'S.A.Q 협업그룹' 기반 업무 관리 시스템을 통...
2026-04-14 화요일 | 지다혜 기자
사외이사 보수 7900만원 시대…신한금융, 억대 보수 3명 '최다' [2026 사외이사 줌人]
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가 지난해 받은 보수는 평균 7896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의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곳은 신한금융지주로, 9명의 사외이사에게 평균 9258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이 중 가장 많은...
2026-04-13 월요일 | 지다혜 기자
"쉬는 대신 배운다"…장민영 행장, 기업은행식 4.9일제 '안착' [은행 4.9일제 확산]
IBK기업은행이 최근 은행권의 '주 4.9일제' 흐름 속에서 근무시간 단축 대신 교육을 결합한 변형 모델을 운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근로시간 단축과 생산성 유지 사이에서 수당·보상 체계를 둘러싼 노사 이견을 조...
2026-04-10 금요일 | 지다혜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