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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우리·광주銀에 분할 합병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카드를 우리은행과 광주은행에 분할 합병시키기로 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우리금융은 우리카드에 합병되기 이전에 광주카드 지분을 광주은행에 넘겨주게 된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자산규모 1230억원, 회원수 35만1000명의 카드부문을 인수하고 우리은행은 나머지 자산 4조7924억원, 회원수 564만8000...
2004-01-14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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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자금지원·서비스 봇물
설을 앞두고 은행들이 일부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등 기업 및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각종 서비스를 마련했다.우리은행은 현금 수요가 많은 설 연휴기간 동안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대여금고 무료 임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정액자기앞수표(10, 50, 100만원권) 발행 수수료 면제기간은 16일부...
2004-01-14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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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과 우리은행의 업무제휴를 위한 조인식
삼성증권(사장 황영기·사진 왼쪽)과 우리은행(행장 이덕훈)은 지난13일 우리은행 본사에서 업무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으로 삼성증권은 은행의 보통예금통장과 동일한 기능에 증권사 MMF의 고수익성을 겸비한 삼성SMA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으며 우리은행은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게 됐다.
2004-01-14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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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우리-광주은행에 분할합병
우리금융지주는 14일 우리카드를 우리은행 및 광주은행에 각각 분할 합병키로 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카드에서 우리카드로 넘어왔던 고객과 자산이 다시 광주은행으로 원상복귀된다. 우리금융측은 "광주은행의 우리카드 고객이 해당 은행의 핵심고객이므로 은행과의 긴밀한 마케팅이 광주 전남지역에 기...
2004-01-14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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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LG카드 운영위` 참여
`LG카드 운영위원회`에 기존 산업은행 농협 우리은행외에 기업은행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LG카드 운영위는 국책은행과 정부보유 은행으로만 구성되고, 운영위 참여 은행의 지분율은 57.7%가 된다. 13일 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기업은행 본연의 역할을 해야 하지만, 산업은행측이 농협 우리은행만으로...
2004-01-13 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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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경영진 공모 등 정상화 계획 내일 발표
2004.01.12 | 14:32 LG카드의 위탁관리 주체인 산업은행이 오는 13일 LG카드 경영 정상화 계획을 발표한다. `정상화 계획`에는 LG카드와 LG투자증권의 분리 매각, 인수 대상자에 외국계 자본을 허용할지 여부, LG카드의 새 경영진 선임을 위한 공모 절차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업은행은 국민은행을 제외한 우...
2004-01-12 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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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계열분리 승인나면 LG카드에 4천억 우선 지원
2004.01.12 | 13:09 LG는 공정위의 계열분리 승인이 나는대로 LG카드에 4000억원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LG는 LG카드 정상화 방안이 마련돼 카드 채권단이 8000억원의 콜론을 지원함에 따라 이에 맞춰 (주)LG 3000억원 등 총 4000억원 가량의 자금을 카드에 우선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LG는 이를 위...
2004-01-12 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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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불완전한 합의 곳곳에 시한폭탄
지난해 11월 유동성 위기로 인해 촉발됐던 LG카드 사태가 곳곳에 상처를 남긴채 일단락됐다. 당장 어떤 곳에서 얼마나 발생할지 모르는 추가부실을 떠안게 될 산업은행은 노조가 실력행사를 예고하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다. 금융권은 이번 LG카드 지원 효과가 근본적인 처방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큰 위기를 불러올 것이라는...
2004-01-11 일요일 | 한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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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 “국제보안인증 잡아라”
금융계에 국제보안인증 획득 바람이 불어 닥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은행 및 증권업계를 중심으로 국제보안인증인 ‘BS7799’인증 획득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증권회사 가운데 동원증권이 사이버 트레이딩 시스템에 국제보안인증을 취득하기로 하고 시큐아이닷컴을 컨설팅사로 선...
2004-01-10 토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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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산은 지분율 25%늘려 재통보-우리은행
2004.01.08 / 14:07 LG카드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8일 각 채권기관에 공동관리방안 재수정안을 통보했다. 산업은행의 지분율을 25%로 높여 산정한 것이다. 이 경우 산은의 추가부담액은 기존 5000억원에서 5674억원으로 늘어난다. 각 채권금융사들은 이를 토대로 내부 논의를 거쳐 새로운 부담액에 대한 입장을 정리, ...
2004-01-08 목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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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3단계 출자전환..채권단 99.3%
2004.01.08 / 09:40 LG카드 채권단이 3단계 출자전환을 통해 LG카드 지분율 99.3%를 확보키로 했다. 1차 출자전환 이후 44대1의 감자를 거친 뒤 다시 두차례의 출자전환이 이뤄져 LG카드의 자본금은 2조6900억원으로 늘어난다. 3차례에 걸친 출자전환이 모두 액면가에 이뤄진다. 채권단은 당초 1조원을 액면가에 출자전환...
2004-01-08 목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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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인사 이번주부터 시작된다
은행권의 본격적인 인사철이 시작됐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7일 저녁 한미은행을 시작으로 2월까지 조흥, 신한, 하나, 우리, 외환은행, 농협 등의 본격적인 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다. 보통 은행권 인사는 1월말에서 2월 사이에 이뤄지기 마련인데 최근 업무 공백 등의 이유로 인사가 앞당겨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한미은...
2004-01-07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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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銀, 콜센터 아웃소싱 바람 태동
시중은행이 TM(텔레마케팅)조직을 포함한 콜센터 등의 아웃소싱 전환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 우리, 국민, 하나은행 등은 CRM마케팅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 비용절감 등을 이유로 콜센터 아웃소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최근엔 전국금융산업노조가 비정규직 노동...
2004-01-07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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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대거 갚고 가계는 빚 늘리고
지난해 말 기업들이 금융기관 빚을 대거 갚는 등 초 긴축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은행들의 기업자금 대출도 외환위기 이후 최대 폭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가계는 빚을 여전히 늘려가고 있다.7일 한국은행은 ‘금융시장 동향’을 통해 지난해 12월 기업들이 직간접 금융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12조2000...
2004-01-07 수요일 | 한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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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CIO 非IT 출신 ‘약진’
은행권 CIO(최고정보책임자)에 비IT 출신 인사들이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전산정보분사장에 정동찬 전 전남지역본부장이 임명돼 현재 은행 CIO 중 신한, 우리, 기업은행에 이어 4명의 비IT 출신이 포진하게 됐다.이중 우리은행 전산정보사업단 김종식 단장이 지난 2002년 5...
2004-01-07 수요일 |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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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종금, 최대주주변경
금호종합금융은 7일 최대주주가 금호산업에서 우리은행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금호종금은 이번 최대주주변경은 금호산업과 우리은행이 체결한 ‘유가증권관리신탁계약(담보신탁)‘에 의거했다며 금호산업이 채무불이행으로 기한이익을 상실하지 않는 한 우리은행은 의결권 및 처분권한이 없다고 밝혔다.금호종금은 신탁해...
2004-01-07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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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LG카드 공동관리안 `조건부동의`..오전 제출
2004.01.07 / 09:21 기업은행이 LG카드 공동관리안에 `조건부 동의`하기로 했다. 전날 우리은행측이 제시한 최종안을 받아들이나 향후 추가적인 부담은 지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7일 기업은행 관계자는 "LG카드 문제가 잘못될 경우 투신사 문제 등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대승적 차원에서 공동관리안에 대한 조건부 동의...
2004-01-07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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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LG카드 출자전환 검토..내일 리스크관리委 개최
2004.01.05 / 14:32 LG카드(032710) 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농협이 출자전환 등을 위한 내부 의사결정 절차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LG카드 공동관리를 둘러싼 채권기관간 협의가 막바지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5일 농협 관계자는 "오전에 경영협의회를 열어 LG카드 출자전환시 농협이 입게 될...
2004-01-05 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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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LG카드 협의 오후재개..오전엔 결론 못내
2004.01.05 / 14:05 국민은행이 5일 오전중 경영협의회를 열고 LG카드 공동관리안 합의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국민은행은 오후에 회의를 재개할 계획이지만, 가닥을 잡을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산업은행이 출자전환 지분율을 20~30%선으로 확대하고 산업은행 증가분만큼 국민은행의 지원규모를 줄이는 ...
2004-01-05 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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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씨정보기술 최명우 대표이사
“올해는 대형 SI업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시장을 넓혀 나갈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최근 ‘위변조무양식 시스템’으로 보험 전문 솔루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에씨정보기술 최명우 사장은 지난해를 기반으로 올해는 독자적 영업망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에씨정보기술이 개발해 공급하는 ‘위변...
2004-01-04 일요일 |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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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방카슈랑스 5년 후 기대해야
■ 은행 일시납 상품 판매 호조 방카슈랑스 외형 확대 지난해 9월 국내 보험시장에 방카슈랑스가 도입된 후 은행들의 보험상품 판매는 일시납상품 판매를 중심으로 그 외형적 기반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도입 3개월 후인 11월말 현재 금융기관별 방카슈랑스 판매실적을 보면 전체 29만 8658건 중 은행이 29만 728건...
2004-01-04 일요일 | 장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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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정상화 가능하나
올해 만기도래 10조 채권연장도 관건고객 연체율 증가시 채권 부담만 가중변양호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이 지난 2일 기자들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하는 자리에서 “채권단의 합의 실패로 청산 절차에 들어갈 경우 LG카드로 인해 금융권이 입을 직접 손실이 26조70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혀 구설수에 올랐다.그는 이어 “LG...
2004-01-03 토요일 |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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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혁 은행연합회장
올 한해 동안 우리 은행연합회가 한국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담당해야 할 과제를 살펴보고자 합니다.첫째, 금융기관 상호간 업무협조를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은행연합회는 개별 은행의 창의성은 존중하면서 공정 경쟁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둘째, 금년에는 통합금융법에 관한 정부안이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지...
2004-01-02 금요일 |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