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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신임사장에 유석렬씨 선임
삼성생명은 4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자산운용부문 사장에 유석렬 전 삼성증권 사장을 선임했다. 유석렬 신임사장은 50년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74년 제일모직에 입사, 삼성전자 반도체 현지법인과 기획실, 삼성그룹 비서실, 삼성증권 부사장, 사장 등을 역임했다.삼성생명은 지난해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2417억원, 책임...
2001-06-04 월요일 |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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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경상수지 6억3천만 달러 흑자
4월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6억3천만 달러로 올들어 흑자 기조를 지속, 지난해 110억달러의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4월의 경우 외국인의 배당지급이 이뤄지는 시기로 소득수지가 6억6천만 달러 적자였지만 상품수지 등의 흑자로 흑자기조를 이어갔다.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
2001-05-29 화요일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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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하이닉스 조기 계열분리 허용""
현대계열사들의 보유지분 매각 전에라도 하이닉스반도체(옛 현대전자)가 조기에 계열에서 분리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하이닉스의 문제가 현대그룹 전체로 번질 우려가 크게 줄었으며, 외자도입 등 경영정상화 계획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채권금융기관과 같은 중립적이고 공신력 있는 기관...
2001-05-28 월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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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투자 경영정상화 ‘청신호’
흔들거리던 한국기술투자(대표 양종하)가 경영정상화 모습을 보이며 재도약 채비를 갖추고 있다. 한국기술투자는 올해 들어 단기차입금을 지속적으로 상환해 부채비율을 32.7%까지 줄였고 상반기에 200억원의 이익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경영 정상화에 한발 다가설 전망이다. 또한 투자업체의 코스닥 등록이 줄을 잇...
2001-05-27 일요일 | 구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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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우리금융 경영악화 평화銀 처리 다각 검토
“지주사 편입 4개은행 재편 앞당겨질 수도”지난해말 2730억원의 공적 자금 투입에도 불구하고 고려산업개발 부도와 현대계열사에 대한 거액 여신 보유로 경영 정상화가 불투명한 평화은행에 대해 금융당국과 우리금융지주회사가 다각적인 대책을 검토중이다.당국과 우리금융이 검토중인 ‘대책’에는 평화은행의 인력 구조...
2001-05-23 수요일 | 박종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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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투자 당분간 투자에만 전념
기존업체 지원 및 신규투자에 주력올해 들어 악재가 끊이질 않고 있는 한국기술투자가 지금은 ‘시간이 약’이라는 판단하에 조용히 투자에 전념하는 분위기를 잡아가고 있다.지난 23일 열린 서갑수회장 관련 소송의 법원 의 1차 심리가 28일 오후로 순연된 가운데 한국기술투자의 현안들은 결국 법원의 판결에 따라 달라질...
2001-05-23 수요일 | 구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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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실질GDP, 3.7% 증가
지난 1.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7% 증가했다.계절적 변동 요인을 감안한 실질 GDP의 경우 작년 4.4분기의 -0.4%에서 0.3%로 반전, 우리 경제가 급속한 경기둔화추세에서 벗어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1년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1.4 분기 GDP는 소비와...
2001-05-22 화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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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주주의결권 포기 동의
현대상선은 채권단이 하이닉스반도체 지분에 대한 주주의결권 포기와 주식처분위임장 제출 요청 대한 동의의사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현대상선 관계자는 "계열분리를 위해 필요한 절차인데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안인만큼 동의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도 계열분리에 대한 공식입장을 공시 등의 방법을...
2001-05-22 화요일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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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채권단, 현대계열사 `주식처분위임장` 받는다
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은 현대중공업 상선 등 현대계열사 보유 지분에 대해 `의결권 포기각서`와 `주식처분 위임장`을 받을 예정이다.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계열사 지분매각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구주매각전 9개월간 이를 임시계좌에 묶어두는 락업방식을 추진하면서 `의결권포기각서`와 `주식처분위임장`...
2001-05-22 화요일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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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 탐방/드림벤처캐피탈
영상 IT분야에 특화해 중견창투 발돋움3개 조합결성, 투자재원 200억원 보유“영상과 IT관련 제조분야에 특화해 정통 투자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지난해 4월 드림벤처캐피탈의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벤처캐피털업계에 뛰어든지 만 1년이 지난 李 창섭 사장(47·사진)의 분명한 한마디다.드림벤처캐피탈은 99년 7월, ...
2001-05-20 일요일 | 구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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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달 지난 정건용 産銀 총재
“공공성 중요하지만 경영의 기본은 수익성”시간 나면 일선 영업점 방문 격의없는 대화수행비서 없애고 전직장관 인사청탁엔 ‘NO’‘금융의 달인’에서 ‘경영의 달인’으로. 지난달 9일 금감위 부위원장에서 은행 경영자로 자리를 옮긴 정건용 산업은행 총재가 취임 한 달을 넘기면서 경영자로서 연착륙하고 있다.정총재...
2001-05-20 일요일 | 박종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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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지주회사제 도입 재검토
鄭총재 “올해 흑자경영 반드시 달성”정책금융과 상업금융을 분리하는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던 산업은행의 지주회사제 도입이 제로 베이스에서 전면 재검토된다. 현재 진행중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PwC)의 컨설팅 결과가 부정적일 경우 지주회사제 도입이 철회될 수도 있다.한편 지난해 1조4...
2001-05-20 일요일 | 박종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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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 회사채 차환발행 차질
“재편입할 새 펀드개발 서둘러야”투신사들의 하이닉스반도체 회사채 6800억원에 대한 차환 발행 작업이 배분비율 기준과 이를 편입할 마땅한 펀드가 없어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300억~400억원에 달하는 회사채의 만기가 다가옴에 따라 관련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001-05-17 목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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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하이닉스 등 `확약서` 내야만 회사채 인수
채권단은 15일 산업은행에서 회의를 열고 하이닉스, 현대석유화학, 쌍용양회 등 3개사를 회사채 신속인수 대상으로 확정했다.채권단은 대주주의 확약서를 내지 않고 있는 하이닉스반도체와 쌍용양회에 대해서는 자구노력 등을 주 내용으로 한 `여신거래 특별약정` 체결과 1년내 유동성 문제 재발시 대주주의 지분 처분과 경...
2001-05-15 화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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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매각협상 대상 뉴브리지 아니다""
하이닉스는 "지분매각 협상을 포함한 다양한 투자유치 방안을 외국계투자회사와 진행중이지만 그 대상회사가 뉴브리지캐피탈은 아니며 현재 협상이 완료된 것도 아니다"고 14일 밝혔다하이닉스 관계자는 "현재로서 매각 상대방등이 결정된 바가 전혀 없다"면서 " 이달 하순쯤 해외로드쇼를 예상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2001-05-14 월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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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하이닉스 등 3개사 회사채 2267억 신속인수
산업은행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채권단 회의를 개최하고 6월중 도래하는 하이닉스 반도체, 현대석유화학, 쌍용양회 등 3개 기업의 회사채 인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채권단 회의에서 논의될 신속인수 대상 회사채는 하이닉스 1500억, 현대석유화학 500억, 쌍용양회 834억원 이며 이중 80%인 1200억, 400억, 667억원...
2001-05-11 금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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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장, 하이닉스 대손충당금 매월 5%씩 상향조정
김승유 하나은행장은 10일(미국 현지시간)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을 매달 5%씩 상향조정하겠다"고 말했다.미국 호놀룰루에서 열리는 제 34차 ADB 연차총회에 참석한 김 행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하이닉스에 대한 대손충당금 비율을 3월말 20%에서 4월말 25%로 올렸고 5월에는 30%를 높일 계획...
2001-05-11 금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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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쇼크’몸살앓는 외환은행
“정상화될지 합병원년이 될지는 두고봐야”외환은행을 비롯한 채권금융기관들이 지난 7일 하이닉스 반도체(옛 현대전자)에 대한 지원방안에 전격 합의,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의 부활 여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7일 하이닉스 채권단은 투신권이 6800억원을 인수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이닉스 지원방안에 합의했다....
2001-05-10 목요일 |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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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하이닉스빌딩 매각 프로젝트 참여
교보생명은 SPC(Special Purpose Company 자산유동화전문회사) 기법을 도입, 총 1093억원 규모의 하이닉스반도체 빌딩 매각 프로젝트에 신디케이티드론으로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교보생명은 하이닉스반도체 빌딩 총 매입자금 950억원 중 SPC(자산유동화전문회사)를 통해 500억원의 선순위 채권을 인수했다.대출형식은...
2001-05-10 목요일 |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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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투자가, 5일간 하이닉스 1천만주 순매수
외국인투자가들이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해 5거래일 연속 1000만주 가까이 순매수하고 있다.외인들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연속 하이닉스반도체를 순매수하며 외인지분을 22.91%까지 끌어올려 23%대에 다다랐다.특히 8일에는 355만주를 순매수했다.이날 하이닉스반도체의 매수창구 1위는 굿모닝증권사로, 4월중순 단기랠리때...
2001-05-08 화요일 |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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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서울보증保, 하이닉스회사채 관련 긴급회의
예금보험공사와 서울보증보험은 8일 하이닉스반도체(옛 현대전자) 회사채의 보증문제와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서울보증보험은 투신권이 인수할 회사채 6천800억원 가운데 6천억원을 보증해줄 수 있는 지에 대해 이날 오전부터 예금보험공사와 협의에 들어갔다.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공적자금 투입으로 예금...
2001-05-08 화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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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채권단, 금융지원방안 8일중 서면결의
하이닉스 반도체(옛 현대전자) 채권단은 8일 금융지원방안을 서면결의키로 했다.하이닉스반도체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서면결의안을 채권은행들 앞으로 돌렸고 이에 대한 동의여부를 이날 중으로 받을 예정이다.채권단 관계자는 "오늘 오후까지 서면결의서를 다 받을 예정"이라며 "채권은행들은 금융지원방안 5가지에 대...
2001-05-08 화요일 |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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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하이닉스 금융지원안 조건부 통과 예정
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은 7일 오후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열고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한다.채권단은 이날 투신권의 6800억원 회사채 인수를 전제로 금융지원안을 조건부로 통과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채권단 관계자는 "투신권이 6800억원 회사채를 인수한다는 조건을 전제로 금융지원안을 결의할 예정"이라며 "투신권...
2001-05-07 월요일 | 송훈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