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주7일 배송·주5일 근무' 도입한다
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이 내년부터 주 7일 배송시스템과 택배기사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칭 ‘매일 오네’라는 혁신적인 배송 시스템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소비자 편익 증진, 고객사 경...
2024-08-20 화요일 | 손원태 기자
"K푸드의 美 여전" 내실 다지는 CJ제일제당 강신호
CJ 제일제당이 강신호 대표 체제 속에서 계속해서 내실 경영을 다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기존 피자를 주축으로 만두, 가공밥 등 비비고 K푸드 제품들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바이오 역시 2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2024-08-19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악재 가득한 쿠팡, 제조사들과 화해모드 ‘위기 요소 줄인다’
쿠팡이 수년간 갈등을 벌이던 제조사들과 올해 화해모드에 돌입했다. 14일 CJ제일제당과 약 2년 만에 갈등을 푼 데 이어 올 초에는 LG생활건강과 약 5년 만에 극적화해를 했다. 올해 C-커머스의 공습부터 공정거래위...
2024-08-14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올리브영, 성수역 역명 병기 따내…'성수(올리브영)역' 나온다
CJ 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이 서울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상권 중 하나인 2호선 성수역의 이름을 샀다. 1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향후 3년간 서울 성수역 ‘역명 병기 판매 사업’ 입찰에서 사...
2024-08-13 화요일 | 손원태 기자
농협 미래전략연구소, '제10회 쌀의 날 기념 심포지엄' 개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미래전략연구소와 농협경제지주는 12일 농협본관에서‘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0회 쌀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승준...
2024-08-12 월요일 | 이동규 기자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위기의 엔씨 리빌딩 위해 김택진이 모신 ‘M&A 귀재’
“박병무 공동대표 후보자는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시작으로 플레너스 엔터테인먼트((구)로커스홀딩스)대표, 하나로텔레콤 대표, VIG파트너스 대표 등을 역임하며 기업 경영, 전략, 투자 관련한 경험과 식견을 ...
2024-08-1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푸드·스포츠·무비 한 곳에" CJ그룹, 베트남서 K컬처 페스티벌
CJ그룹이(회장 이재현) 베트남에서 K컬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축제 ‘CJ K FESTA’를 3주에 걸쳐 진행한다. CJ그룹은 8월 10일부터 9월 1일까지 베트남에서 K컬처 축제 ‘CJ K FESTA’를 개최한다...
2024-08-08 목요일 | 손원태 기자
버즈니, 신세계라이브쇼핑에 커머스AI 구독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신세계라이브쇼핑에 커머스 AI 구독 서비스 ‘A Plus AI’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버즈니는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10년 넘...
2024-08-0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공항서 내리면 명동으로" 뷰티 관광 힘주는 올리브영
CJ 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이 올해 상반기 매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400만명에 이른다고 집계했다. 이에 올리브영은 인천공항에서 명동까지 외국인 대상 무료 직통버스를 운영하는 등 관광과 K뷰티를 연계한 마케...
2024-08-0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만두 잡은 비비고, 종가 김치 넘을 수 있을까
CJ제일제당 비비고가 냉동만두에 이어 김치 전쟁에도 뛰어들었다. 비비고는 10년 전 프리미엄 만두를 내세우며, 지난 수십 년 군림한 해태 고향만두를 밀어낸 바 있다. 그런 비비고가 이번에는 김치 시장에서 대상 종...
2024-08-0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CJ프레시웨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서 수상 비결은
CJ프레시웨이(대표 이건일)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외식 브랜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2024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2024-08-0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위메프 매각 추진할 때 티몬은 가만히 있는 이유
큐텐 산하에 있던 위메프와 인터파크커머스, AK몰 등이 각자 매각 작업을 추진한다. 판매대금 정산 지연으로 기업의 존폐위기에 서자 생존을 위해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큐텐 리스크’ 여파가 ...
2024-08-01 목요일 | 박슬기 기자
CJ제일제당 얼티브, 식물성 아이스크림으로 변신
CJ제일제당(대표 강신호)의 1호 사내벤처이자 식물성 음료·디저트 브랜드 ‘얼티브’가 식물성 아이스크림 ‘얼티브 모나카’ 2종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얼티브는 프로틴 음료에 이어 디저트까지 제품군을 확장...
2024-08-01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여행株 우는데 쿠팡株는 ‘미소’…‘티메프 사태’에 엇갈린 희비
큐텐(Qoo10)그룹 계열사 티메프(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도 그 여파가 미치고 있다.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관련 종목들은 티메프 이용자 이탈에 따른 수혜 기대...
2024-07-30 화요일 | 전한신 기자
CJ온스타일 매진임박, 웹예능 '엄카찬스' 시즌2 공개
CJ온스타일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채널 ‘매진임박’이 웹예능 ‘엄카찬스’ 시즌2를 30일 공개한다. 지난달 26일 막을 내린 엄카찬스 시즌1은 업계 내 기록적인 단기간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
2024-07-29 월요일 | 손원태 기자
CJ푸드빌, 제일제면소 명동 신규 매장 오픈
CJ푸드빌(대표 김찬호) 한국식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가 상권별 고객 특성을 반영한 매장을 늘리는 속 서울 중구 명동에 신규 매장을 29일 오픈했다. ‘제일제면소 명동점’은 명동역과 을지로입구역 인근 더블역...
2024-07-29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이재현·정용진 ‘외사촌 동맹’ 위기극복 손잡아
사촌지간인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손을 맞잡았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동맹이다. CJ와 신세계 모두 범삼성가 일원이라 두 그룹간 제휴는 극히 자연스러운 ...
2024-07-29 월요일 | 박슬기 기자
CJ올리브영, 남성 뷰티 '아이디얼 포 맨' 리뉴얼 출시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남성 피부 특성에 맞춰 대표 남성 뷰티 브랜드 ‘아이디얼 포 맨’의 올인원 스킨케어 제품 4종을 26일 리뉴얼했다. 리뉴얼한 올인원 제품은 ▲퍼펙트 ▲프레시 ▲선 ▲시카 등 4종이다...
2024-07-26 금요일 | 손원태 기자
CJ대한통운, AI 플랫폼 '더 운반' 운송 강자로 떠올라
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의 AI(인공지능) 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화주와 차주를 직접 잇는 투명한 운송료 체계, 첨단기술을 통한 편의성 제고를 발판삼아 미들마일 운송시장의 강자로 거듭나고 있다....
2024-07-25 목요일 | 손원태 기자
나스닥 큰 그림 그리던 구영배, 정산지연 사태 책임은
위메프로 시작된 정산지연 사태가 티몬으로 번지면서 큐텐그룹을 둘러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태가 이렇게 커진 데는 티몬, 위메프 등을 인수해 몸집을 키운 구영배 큐텐 대표이사의 책임도 크다는 평가가 나온...
2024-07-24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버즈니, 올인원 커머스 AI 구독 서비스 ‘APlus AI’ 웹사이트 오픈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올인원 커머스 AI 구독서비스 ‘AIPlus AI’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버즈니는 설립 후 15년간 커머스AI 기술을 연구 개발해 온 인...
2024-07-2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CJ ENM, 엠넷플러스 IT 인재 확보 나선다
CJ ENM(대표 윤상현)의 글로벌 K팝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가 IT 인재 확보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 확장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엠넷플러스는 지난 2022년 4월 서비스 출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개발...
2024-07-22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바닥 쳤던 서울 오피스·상업용 부동산시장 훈풍, 거래액 늘고 공실 줄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택근무 등이 늘어나고 상권이 무너지며 힘을 잃어가던 오피스·상업용부동산 시장에 모처럼의 훈풍이 불고 있다. 강남과 여의도 등 서울 내 주요 업무지구의 오피스 수요가 늘며 공실률이...
2024-07-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